이명박 전 후원회장도 검찰 조사서 다스 '차명지분' 인정검찰, 다스 지분 80%는 '사실상 이명박 차명보유'로 잠정 결론이명박의 후원회장 출신 김창대가 자신이 소유한 다스 지분 4.2%는 '차명지분'이라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이명박의 거짓이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그간 조사를 통해 기획재정부 소유의 지분을 제외한 80%의 지분이 모두 이명박의 소유라고 결론내렸다. 친형인 이상은 조차 자신의 지분이 "이명박의 것"이라는 취지로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측근 김창대마저 검찰에 차명보유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명박이 다스의 실소유주임을 입증하는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러나 이명박은 여전히 "다스는 형의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속수감 이후에도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는 퍼렴치함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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