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 외교부 ”한국 단체 관광 금지 사실 아니야!”관련 보도 사실 무근, 문대통령 방중 성공적, 한중 교류 협력 발전 희망22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다시 한 번 중국의 한국 관광 금지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불과 이틀 전인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것이다.
중국 외교부가 재차 확인해주는 이러한 태도는 다소 이례적이다. 화춘잉 대변인은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단언하고 각 영역에 걸친 양국의 교류 협력을 위해 한층 더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국이 중국과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중국 외교부 정례기자회견 일부이다. 번역 및 감수 : 임아행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 바로가기 : http://bit.ly/2pmh75g
2017年12月22日外交部发言人华春莹主持例行记者会 2017년 12월 22일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 정례기자회견
2017-12-22 问:有报道称,中国将从明年1月起禁止山东地区的赴韩国团体旅游项目。你能否证实?若属实,这是否与两国元首达成的关于推进韩中关系改善和发展的共识相违背?中方对此有何评论?
질문: 중국이 내년 1월부터 산둥지역의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확인해주실 수 있는지요? 사실이라면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중 관계 개선과 발전이라는 공감대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지요?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떤 논평을 하시겠습니까?
答:据我了解,你提到的有关报道与事实不符。 前几天,我已应询介绍过,文在寅总统对中国进行的国事访问是成功的,两国领导人就推动中韩关系改善发展达成了许多重要共识。我们愿同韩方一道,认真落实两国领导人达成的重要共识。中方对在各领域同韩方开展交流合作持积极开放态度。希望韩方同中方一道努力,为双方在各领域交流合作进一步创造良好氛围和条件。
답변: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자님께서 언급하신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며칠 전 제가 이미 말씀 드렸던 바와 같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은 성공적이었으며, 양국 정상은 한중 관계 개선 촉진에 관해 상당히 많은 중요한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들이 이룬 중대 합의를 진지하게 실천해 나아갈 것을 희망합니다. 중국은 각 분야에 걸친 한중 양국의 교류 협력에 매우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영역에 걸친 양국의 교류 협력을 위해 한층 더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국이 중국과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희망합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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