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박성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화상 및 정형장애아동에게 무료 시술을 해주는 2010년도 ‘사랑의 인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인술사업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만 18세 미만 화상 및 정형장애아동에게 대전광역시에서 미국 왕복 항공료 및 치료기간 중 현지 체재비 등을 지원하여 미국 LA 슈라이너스 병원(Shriners hospitals for children, Los angeles)에서 무상으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만 18세까지 횟수의 제한 없이 치료 정도에 따라 추가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아동의 사회활동 개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술을 받고자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3. 31일까지 동 주민센터 또는 학생의 경우 학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아동은 올해 5. 6일 미국 LA슈라이너스 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한 가운데 충남대병원에서 수술 가능여부에 대한 예비검진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지난해에 사랑의 인술사업을 실시하여 4명에게 무료시술을 지원한 실적이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 600-5524)나 각 구청,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e조은뉴스경남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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