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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희정, '양의 탈 쓴 늑대'와 대연정 하자고?”

박근혜 게이트의 몸통과 대연정을 하는 것은 촛불민심을 거역하는 것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2/02 [19:42]

이재명 ”안희정, '양의 탈 쓴 늑대'와 대연정 하자고?”

박근혜 게이트의 몸통과 대연정을 하는 것은 촛불민심을 거역하는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2/02 [19:42]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연정 발언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연정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2일 안희정 지사는 "국가 운영에서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대연정, 헌법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다. 헌법은 대연정을 하라고 만든 것"이라고 집권시 대연정을 공약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박근혜 게이트의 몸통과 대연정을 하는 것은 촛불민심을 거역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 겨우 제대로 잡아가는 역사의 물줄기를 거꾸로 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안 지사님의 정치적 신념을 존중한다"라면서도 "지금은 부패 기득권 세력과 타협할 때가 아니라 확실히 청산하고 공정국가의 첫 출발을 시작할 때"라고 규정했다.

그는 "국민의 고통을 보시고 추운 겨울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달라"며 "대연정을 하겠다는 상대는 입장이 다른 선량한 이웃이 아니라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단언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야권 연합정권을 만들어야지 청산할 적폐세력과 대연정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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