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초라한, 너무나 초라한 사람들!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조윤선.."차가운 감옥에서 인생공부 다시 하길..."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2/01 [22:12]

초라한, 너무나 초라한 사람들!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조윤선.."차가운 감옥에서 인생공부 다시 하길..."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2/01 [22:12]

인생사  '새옹지마,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고 했던가. 한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세상을 마음껏 주무르던 사람들이 모두 구속되거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그들은 새벽에 문득 눈을 뜨고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하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할 것이다.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셈이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호화로운 집에서 고급 음식을 먹으며 마음껏 권력을 누리던 그들이 어떻게 하여 구치소에 있는 것일까? 그것을 가능하게 한 또 다른 권력은 무엇일까? 권력의 최정점에 서 있던 그들을 구속시킬 수 있는 것은 국민밖에 없을 터, 다시한번 우리 국민의 위대함에 찬사를 보낸다. 4.19가 그랬고 5.18이 그랬으며 6월 항쟁이 그랬다. 우리 국민들은 역사에 촛불혁명이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박근혜 "태극기가 촛불의 두 배라는 간신들의 보고에 흥분되어 어서 빨리 세상이 다시 뒤집어지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들려오는 것은 차가운 바람 소리일뿐..."

 

지금 박근혜의 심정은 어떨까? 관저에 머물면서 깊은 밤 자기도 모르게 눈을 뜨고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손등을 꼬집어 보고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 "국민들이 나를 구해줄 거야", 하고 헛된 꿈도 꿀 것이다. "태극기가 촛불의 두 배"라는 간신들의 보고에 흥분되어 어서 빨리 세상이 다시 뒤집어지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들려오는 것은 차가운 바람 소리일뿐...

 

박근혜, 5.16 군사정변을 일으켜 집권한 박정희의 딸, 부모를 총탄에 잃은 그녀가 다시 국민이 세운 단두대 앞에 섰다. 구중궁궐에서 공주처럼 자란 그녀,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하인으로 보였을 그녀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되었지만 탄핵되고 지금 헌재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100% 국민통합이니 경제민주화니 문화융성이니 통일대박이니 온갖 미사여구를 늘어놓고  대통령이 된 그녀는 100% 국민통합이 아니라 100% 국민분열, 경제민주화가 아니라 최순실지갑자유화, 문화융성이 아니라 블랙리스트, 통일대박이 아니라 통일쪽박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탄핵이 인용되면 그녀는 차가운 교도소로 갈 것이다. 그때서야 그녀는 비로소 자신이 공주가 아님을 실감할 것이다.

 

최순실 "애비 최태민에게서 배운 것이라곤 공갈, 협박, 사기, 이권챙기기 뿐이다. 애비에게서 물려받은 수천 억(혹은 수조)의 돈을 굴리며 강남 노른 자리에 건물을 매입하고, 차명으로 전국의 요지에 땅을 사두고 정부에 압력을 넣어 주변을 개발하게 한 후 차익을 챙기는 전형적인 사기꾼"

 

최순실, 그녀에 대해선 논평할 가치도 없다. 애비 최태민에게서 배운 것이라곤 공갈, 협박, 사기, 이권챙기기 뿐이다. 애비에게서 물려받은 수천 억(혹은 수조)의 돈을 굴리며 강남 노른 자리에 건물을 매입하고, 차명으로 전국의 요지에 땅을 사두고 정부에 압력을 넣어 주변을 개발하게 한 후 차익을 챙기는 전형적인 사기꾼이다. 그것도 모자라 장차관, 대사 인사까지 개입했다니 기가 막히다.

 

최순실 자매 일가가 소유한 재산은 드러난 것만 해도 3~4천억이라고 한다. 그 돈이 과연 박근혜와 무관할까? 특검의 칼날은 최종적으로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 전두환 재산 환수법을 만든 박근혜는 그 법에 의해 처벌될 것이다. 세상은 그것을 부메랑, 혹은 자승자박이라고 한다.

 

김기춘 "박근혜를 꼭두각시처럼 세워두고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했던 사실상의 대통령! 배운 것이라곤 조작, 공안통치밖에 없으니..."

 

박정희 정부 시절부터 권력의 노른자라에 앉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천하의 김기춘이 구속됐다. 박근혜를 꼭두각시처럼 세워두고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했던 사실상의 대통령! 배운 것이라곤 조작, 공안통치밖에 없으니 검찰, 경찰, 국정원을 자기 수하처럼 두고 부려 먹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세월호 특위 방해, 관제데모, 간첩조작, 부당한 인사개입 등 거의 모든 것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기춘의 말로가 참으로 참혹하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집에 있던 서류를 몰래 없앤 치밀함은 세상의 조롱을 샀다. 그는 역사상 가장 추악한 간신으로 기록될 것이다.

 

우병우 "'법미꾸라지'로 통하는 그도 민심의 칼날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용케 국정조사나 청문회는 피했지만 내부자 고발이 터져나와 곧 특검에 소환되어 구속될 것"

 

김기춘과 함께 소년등과하여 출세가도를 달린 우병우, '법미꾸라지'로 통하는 그도 민심의 칼날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용케 국정조사나 청문회는 피했지만 내부자 고발이 터져나와 곧 특검에 소환되어 구속될 것이다. 검찰에 출두하면서도 오만방자하게 굴고, 수사 받으면서도 팔짱을 낀 그의 모습은 전국민을 분노케 했다.

 

부잣집으로 장가가 장모와 최순실의 도움으로 민정수석이 되었지만 10가지가 넘은 범죄 혐의가 그의 목을 죄고 있다. 다른 곳도 아닌 내부에서 증언이 터져 나오고 있으니 천하의 우병우도 어쩔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을 가혹하게 수사해 죽음에 이르게 한 우병우, 그가 지금 어디선가 떨고 있다.

 

조윤선 "박근혜의 여자...블랙리스트를 직접 주도했고, 친여단체에 돈을 주어 관제데모를 하게 했다. '쌩얼'을 보고 사람를은 그녀의 이중성에..." 

 

조윤선은 어떤가? 박근혜의 여자...정무수석, 여성가족부 장관, 문체부 장관...일년 생활비 6억...청문회에 출석해 블랙리스트는 작성한 적도 본 적도 없다던 조윤선이 드디어 구속되어 수갑을 찼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윤선은 블랙리스트를 직접 주도했고, 친여단체에 돈을 주어 관제데모를 하게 했다. 화장을 지운 소위 '쌩얼'을 보고 사람를은 그녀의 이중성에 치를 떨었다.

 

고급 아파트에서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던 그녀가 한 평 반 구치소에 쪼그리고 앉아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인간적으로 애처롭끼까지 하다. 하지만 그녀 역시 반성보다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으니 동정을 보내줄 가치도 없다. 차가운 감옥에서 인생공부 다시 하길 바란다.

 

<인생무상?>

 

여러 탄핵소추 이유 중 한 가지만 법률에 위반되어도 박의 탄핵은 인용되게 되어 있다. 따라서 블랙리스트 하나 만으로도 박근혜는 탄핵된다. 거기에다 박-최 공동재산이 밝혀지면 수조에 이르는 재산도 국고에 환수될 것이다. 

 

국민 대다수는 탄핵은 물론 관련차 전원 형사처벌, 그리고 박-최 공동재산을 국고에 환수하길 바라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는 소급법을 만들어 전두환 재산을 국고에 환수했다. 이제 그 법이 박-최 공동재산을 환수하게 할 것이다. 세상에 국민을 이기는 권력자는 없다. 새로운 대한민국이 건설될 때까지 촛불은 계속 타오를 것이다. 그 민심을 거역한 자는 촛불에 타 죽을 것이다.

 

아고라 coma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