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4년, '국가채무,적자성채무,순국가채무' 역대 최고로 나타나...'충격'이명박때 보다도 국가채무는 1.7배, 적자성채무는 1.9배, 순국가채무는 1.7백 증가'무지한' 박근혜 집권 4년째, 우리나라의 국가채무, 적자성채무, 순국가채무 모두가 역대 최고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경기 군포시갑,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은 정부가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 2017년 정부예산안 및 부속서류를 검토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7년 정부예산안에서 국가채무는 682.7조원, 국민세금으로 갚아야 할 적자성 채무는 397.5조원, 적자성채무 중에서 국민의정부때 기업에 투입된 공적자금의 국채전환분을 제외한 순국가채무는 349.1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박근혜정부 임기 5년 동안 국가채무는 239.6조원, 적자성채무는 177.5조원, 순국가채무는 174.8조원 증가한 것이다.
국가채무추이.출처=김정우 의원실
이어 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갈수록 증가하는 복지수요, 한반도 특수성을 감안한 국방비 수요, 그리고 경제를 견인해야 하는 재정의 역할 등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재정지출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조세부담률은 2016년 기준 18.9%로 전망되고 있는데 OECD 평균 24.7%(2012년 기준)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담뱃세, 부가가치세 같은 간접세 인상보다 세부담 여력이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직접세 인상 등으로 세입을 확충하고, 고강도의 재정지출 조정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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