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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쟁의 성지' 밀양 해천거리 광복절 기념행사

밀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8/16 [17:41]

'독립투쟁의 성지' 밀양 해천거리 광복절 기념행사

밀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8/16 [17:41]

광복절인 15일 저녁, 대한민국 독립투쟁의 성지 밀양시에 조성된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에서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올해 처음으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     © 서울의소리

 

밀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으로 꼽힌다. 조선의열단장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열사 등 일제 강점기 수많은 독립투쟁가가 태어난 독립투쟁 성지로 불릴만하다.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극단 밀양, 밀양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운동 테마거리를 활보하고 남문 무대로 이동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고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대표가 참석해 기념사를 하였으며, 참석한 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광복절 노래, 독립군아리랑 노래를 함께 불렀으며, 극단 밀양의 퍼포먼스 ‘광복의 함성’과 밀양 며느리 장은주씨 주도로 ‘꿈속 밀양’ 합창이 이어졌다.

 

▲     © 서울의소리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광복절 행사가 더운 여름밤을 식히는 시원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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