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지구촌청소년연맹 ‘후손없는 광복군 18위 추모제’ 거행1940년대 중국에서 벌어진 항일전투에서 순국한 독립 투쟁가들흥사단, 지구촌청소년연맹(대표 채수창) 회원 등 100여명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30일 오전 11수유리 광복군 묘역에서 설을 앞두고 후손없는 광복군 추모제를 거행하였다.
광복군 묘역은 1940년대 중국에서 벌어진 항일전투 과정에서 순국한 후손없는 광복군 18위가 함께 모셔져 있다.
그 동안 후손이 없다 보니 묘역을 돌보는 사람이 없었는데, 2004년도부터 흥사단이 추모제를 시작하였고, 2010년도부터는 지구촌청소년연맹이 참여하였다.
추모제에서 박겸수 구청장은 추모제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올해 완공되는 근현대박물관에 광복군 활동상을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하였다.
인사말에서 채수창 대표는 광복군 추모제를 기회로 아직도 득세하고 있는 친일파를 몰아내고 진정한 독립과 남북통일을 이루자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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