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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황제특강...6번 강의에 6천만원 받아

이대학 시간강사 임금수준은 시간당 3만3천원에 불과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2/03 [10:33]

이완구 황제특강...6번 강의에 6천만원 받아

이대학 시간강사 임금수준은 시간당 3만3천원에 불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2/03 [10:33]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전 우송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정규수업 없이 6차례 특강만으로 6천만 원을 수령한 '황제특강' 사실이 드러나 국민들이 놀라워하며 분노하고 있다.

 

당시 이대학 시간강사 임금은 시강당 3만3천원에 불과해 분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우송대 재단 이사장은 이 후보자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고, 이 후보자가 충남도지사 때 교육특보로 채용하기도 한 인물이다. 이에 서로 '챙겨주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고 있다.

 

3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직을 사퇴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이 후보자는 정규과목은 전혀 맡지 않았고, 6차례 특강만 했다. 이 때 그가 우송대로부터 지급받은 급여는 총 5천986만4천 원이다. 각 특강은 1시간씩 진행됐는데, 이 후보자는 시간당 1천만 원 꼴로 받은 셈이다. 참고로 당시 우송대 시간강사 임금수준은 시간당 3만3천 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경협 의원은 "사실상 황제 특강이자 특혜"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자는 이 기간 동안 발표 연구물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2010년 지방선거 지원과 2012년 총선 출마를 겨냥한 정치활동에 매진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이 배경에는 우송대 이사장 김성경씨가 이완구 후보자의 고교 1기수 선배로, 이 후보자와는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는 점이 자리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충남지사 시절인 2007년 6월 계약직 공무원인 교육특보로 임명했고, 충남도는 김성경씨에게 2천264만 원을 급여로 지급했다.

 

김경협 의원은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서로 특보 자리와 석좌교수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한 것은 학문의 상아탑을 시장판 거래로 전락시킨 부도덕한 일이고, 보은 인사"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자가 시간당 1천만 원의 황제특강료를 챙기며 정치활동을 멈추지 않은 그때, 그 대학 강사들은 교통비조차 나오지 않는 시간당 3만3천 원의 저임금을 마다 않고 눈물의 지식 보따리 장사를 전전긍긍했다"며 "이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총리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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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3 [11:09] 수정 | 삭제
  • 양파 껍질 처럼 자꾸만 나오네요 벌써 몇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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