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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몽골 나담축제 열린다.

김진숙 | 기사입력 2010/07/08 [10:19]

천안에서 몽골 나담축제 열린다.

김진숙 | 입력 : 2010/07/08 [10:19]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유영완)는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천안시 후원으로 오는 7월18일(일) 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천안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몽골 나담축제를 개최한다.

 ‘나담’이란 말은 ‘게임, 축제, 경기’를 뜻하며, 이 축제의 종합명칭은 ‘Eriin Gurvan Nadam 으로 ’세 가지의 중요한 게임‘ 이란 뜻으로 씨름, 경마, 그리고 활쏘기 경기를 말한다.  이 축제는 나라 전체에서 가장 강한 씨름 선수, 가장 빠르게 말 타는 사람, 가장 활을 잘 쏘는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용기와 힘을 시험하는 전통에서 유래되었다.

  나담축제는 몽골에서 가장 유명한 연간 스포츠 축제로 남자 3종 경기(레슬링, 양궁, 승마)를 벌인다. 나담축제는 몽골 전국적으로 모든 도시와 마을에서 자체적인 레슬링과 양궁, 그리고 승마 대회를 개최하며, 공식적인 나담 개회식은 울란바토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금번 천안에서 열리는 나담축제는  2010 한․몽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몽골근로자 및 다문화가족들을 위로하고 양국간의 친선을 도모하고자 몽골전통 활쏘기, 씨름, 농구경기를 비롯하여 팔씨름, 몽골 및 한국 예술공연, 노래자랑 등의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각국의 주요행사를 개최하여 각국 전통문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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