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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mb 사조직 영포회의는 나치 친위대인가?

충청의소리 | 기사입력 2010/06/30 [16:36]

민노당, mb 사조직 영포회의는 나치 친위대인가?

충청의소리 | 입력 : 2010/06/30 [16:36]

▲ 민주노동당 우위영대변인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mb 사조직 영포회의 국정농단 비난 © 충청의소리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민간인 사찰 주도한 영포회의는 국정농단 행위를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우 대변은 대통령을 비판하는 동영상 몇 개를 블로그에 올렸다고, 총리실 직원이 직접 나서 블로그 주인인 김씨와 그 주변인은 물론 회계자료와 카드 사용내역까지 조사했다고 한다. 피해자 김씨의 말대로 나치 친위대나 다름없는 행태다.라고 강력 비난했다.

대통령 주변의 사조직이 오직 대통령에게 충성하기 위해, 한 개인의 삶을 파탄 낸 것임을 물론 정부 기구의 정상적 보고체계까지 무시한 중대한 국정농단 행위에 해당한다.라며 나치친위대나 할수 있는 행태라고 성토했다.



[대변인논평 전문] <민간인 사찰 주도한 영포회의 국정농단 행위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 >

어제 MBC <PD수첩>이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 이인규 씨 등 영포회 인사에 의해 저질러진 민간인 사찰 사건을 고발한 ‘대한민국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를 방영했다.보도 내용을 보면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다. 대통령을 비판하는 동영상 몇 개를 블로그에 올렸다고, 총리실 직원이 직접 나서 블로그 주인인 김씨와 그 주변인은 물론 회계자료와 카드 사용내역까지 조사했다고 한다. 피해자 김씨의 말대로 나치 친위대나 다름없는 행태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총리살 이인규 지원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동향 출신 사조직인 영포회 출신이고, 같은 영포회 회원인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게 모든 경과를 보고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는 대통령 주변의 사조직이 오직 대통령에게 충성하기 위해, 한 개인의 삶을 파탄 낸 것임을 물론 정부 기구의 정상적 보고체계까지 무시한 중대한 국정농단 행위에 해당한다.

총리실은 더 이상 발뺌하지 말고, 철저히 삶을 파괴당한 김씨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기 바란다.아울러 총리실과 청와대는 영포회 회원이 누군지, 그리고 영포회 회원들이 그간 저지른 불법 비법적 전횡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알리고, 그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특히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청와대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이 이를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보고했는지 청와대는 솔직히 밝혀야 할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사건으로 대통령 주변의 인사 몇몇이 민간인 사찰을 포함해 헌법 가치와 정부 조직을 무시하는 전횡을 저지른 의혹이 확인된 만큼, 이를 끝까지 밝히고 그 책임자를 일벌백계하는데 공당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0년 6월 30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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