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선수의 눈물과 박지성 선수의 한마디가 남북민중들에게 “조국은 하나다”를 각인케정대세는 남과 북의 선수들 이름을 주요 포지션에 섞어 조합해본 뒤 '환상의 팀'이 나올 것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남과 북이 자랑하는 최고의 골잡이 박주영과 정대세가 한 팀에서 투톱으로 함께 뛴다면?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유쾌한 상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정작 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정대세는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난다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박주영-정대세 투 톱이 서는 팀에서 뛰어보고 싶냐"는 질문에 "너무, 너무 뛰어보고 싶다"고 답한 정대세는 남과 북의 선수들 이름을 주요 포지션에 섞어 조합해본 뒤 '환상의 팀'이 나올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대세는 "언젠가 박주영과 투 톱을 서는 날도 진짜 올 지도 모른다"라며 둥근 축구공에는 국경도 사상도 없다라는 축구계의 격언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현재 정대세는 한국이 북한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로 국적 포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남북한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다.
조총련계 교육기관인 '우리학교' 출신인 그는 이중 국적의 경우, 국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라 북한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끝으로 정대세는 17일 요하네스버스 사커시티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갖는 한국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을 전했다. 그는 16일 치러진 H조의 첫 경기에서 이번 남아공 대회 최강의 우승후보로 꼽힌 스페인 또한 스위스에게 덜미를 잡힌 것을 예로 들며 한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축구를 하다보면 결코 이길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상대도 열 번을 싸워 언젠가 한 번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날이 온다"라고 운을 뗀 정대세는 "바로 그 날이 한국에게는 오늘일지도 모른다. 스위스가 스페인을 이길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는가"며 허정무호가 승리를 향한 확신을 잃지 말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지윤남의 추가골을 도우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정대세. 그의 다음 목표는 오는 21일 케이프타운의 그린 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릴 포르투갈과의 2차전이다.
한편 박지성의 아름다운 한마디 “축구는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마도 우리는 월드컵을 통해 북한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북한의 경기들을 지켜볼 것이다. 남북은 같은 언어를 쓰며 우리와 같은 나라나 다름 없다.” 라고 말한 것과 오버랩되면서 민중들의 통일조국에 대한 열망이 순수하게 들어나 "조국은 하나다"란 명제는 전 민중의 영혼의 울림으로 한반도의 전민중을 감동케한다 특히 남북이 경색 국면에서 전쟁위기를 치닫고 있는 중에도 깨어있는 시민들은 국내에서 북조선 월드컵 축구팀 거리응원전을 기획하고 있어 정대세 선수의 눈물과 정지성 선수의 한마디가 남북민중들에게 “조국은 하나다”를 각인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데스리가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정대세가 만약 이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경우 그의 독일행은 더욱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참조 : http://sports.news.naver.com/wc2010/newsRead.nhn?oid=139&aid=0001962949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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