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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네티즌 마저 분개 '백린 쏜 이스라엘은 악마다'

백린탄에 맞은 아기의 참상.. '참혹해!'

정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7/20 [00:26]

일본 네티즌 마저 분개 '백린 쏜 이스라엘은 악마다'

백린탄에 맞은 아기의 참상.. '참혹해!'

정찬희 기자 | 입력 : 2014/07/20 [00:26]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폭격하며 쏜 '백린탄'의 참혹함에 전세계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언론보도가 오히려 '이스라엘의 신무기의 위용'에 감탄하는 반인륜적 시각의 기사가 많아 그다지 큰 이슈가 되지 못하였으나, 일본 평화주의 네티즌들과 해외 네티즌들은 '이스라엘은 악마' 라며 다수의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백린은 가연성과 발연성이 매우 높아 한번 살에 맞으면 수천도의 고열을 내며, 소멸할때까지 그야말로 뼈와살에 끝까지 타들어가는 잔혹한 무기로 제네바 협약에 의해 사용금지가 권고될 정도이다.

 

이스라엘이 변변한 무기도 없는 팔레스타인에 마구잡이로 쏜 백린탄의 잔혹함에 분노한 일본네티즌들은 '백린에 잔인하게 당한 모습'을 제작하여 자신의 SNS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발포한 백린의 잔혹함      © 일본 야후(번역)

 

끝까지 타들어가는 '백린'의 특성상 더욱 처참한 사진들이 끝도 없이 많았다. 저항하지 못하는 아기들의 경우 더 처참하게 당해 온몸이 숯이 되거나 눈에 맞은 경우 끔찍한 상태로 실명된 사진도 많았다.

▲ 이스라엘 백린에 살상당한 아기      © 일본 야후

 

이러한 잔혹한 공습을 언덕너머 의자까지 갖다놓고 '즐겁게 관람'하는 이스라엘 젊은이들이 모습이 트위터로 돌아 논란이 일었다.

▲ 공습을 관람하는 이스라엘 사람들. 환하게 웃고 있다      © allansorensen72 트위터

 

트위터 내용은 그 곳을 '스데롯 시네마' 라고 칭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의자를 가져와 관람하며 폭발음이 들리면 박수를 쳤다' 라고 되어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스라엘의 백린탄 공습에 대해

(댓글 출처:  http://blog.livedoor.jp/genkimaru1/archives/1856313.html)

▲ 식사중에 이스라엘에 공습당해 죽은.. 팔레스타인 사람      © 일본 야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언젠가 끝날수 있을까.

악마교가 멸절하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현재 이스라엘군은 백린탄을 인구밀집지에 무차별 투하하고 있는 것이다.

연막, 조명목적이 아닌 일반시민에게 화상을 입히고 살상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비인도적이며 국제적으로 금지되고 있다"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하면 안된다" 

라며 분노를 터트리고 있다.

 

백린은 한번 발사되면 산소와 결합해 끝까지 타들어가므로 물속으로 들어가도 소용이 없으며, 군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백린에 맞았을 시에는 장검으로 긁어낼 것' 이라고 교육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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