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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유가족이지만 울 자격도 없는 우리는 구원파"

할말있다 '팟캐스트 우리는 구원파다'

정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7/10 [01:30]

구원파 "유가족이지만 울 자격도 없는 우리는 구원파"

할말있다 '팟캐스트 우리는 구원파다'

정찬희 기자 | 입력 : 2014/07/10 [01:30]

 

"어느 누구도 우리의 말을 알리지 않아 우리가 직접 우리를 말한다"

구원파는 1일 팟캐스트 플레이어 아이블러그에 '우리는 구원파다' 채널을 개설했다.
이에 대해 구원파 대변인은 "우리가 어디서 이야기를 하면 편견이 깔린다. 누가 듣든지 안 듣든지 간에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할 것 같아 방송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위의 영상은 '우리는 구원파다!' 1회 2부 '구원파 비방자 이청! 그의 아들을 통해 그를 파헤쳐본다!!' 편이다.

내용은 종편에 출연한 "'전 구원파 이청' 이라는 인물의 아들 이청이 직접 밝히는 이청과 구원파의 관계, 부자사이의 관계" 등이다.

아들 이한호 씨가 자신의 뜻을 억압하는 부친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자 오히려 구원파 신도들인 진행자들은 '분위기가 짠해진다..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해해야..' 라며 의외의 조언을 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 외 2회2부 "구원파 의사자 '제딸은 세월호 승무원 정현선입니다'" 편이 공개되어 있다,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승무원 정현선 씨의 어머니가 출연하여 '현선이는 없고..3일 있다가 그야말로..배안에도 공기가 있어서 얼마까지 살수 있다는 말에 살아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며 당시의 슬픔을 증언했다.

 

진행자는 "유가족이지만 울 수 있는 자격도 없는 우리는 구원파입니다" 라며 쓸쓸한 클로징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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