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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Again) 4·19', 민주회복 시국 농성장...

4.19혁명 54주년, ‘어게인(Again) 4·19, 민주회복 국민촛불 평화대행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4/17 [21:53]

'어게인(Again) 4·19', 민주회복 시국 농성장...

4.19혁명 54주년, ‘어게인(Again) 4·19, 민주회복 국민촛불 평화대행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4/17 [21:53]

“봄입니다. 생동함 한편에 나른함이 교차하는 계절이죠. 봄이 반가운 것은 겨울을 이겨냈기 때문일 겁니다. 계절의 봄은 왔으되 우리사회 정의와 민주의 봄은 언제나 올 것인지 답답함에 누구일지 모를 국민에게 제 마음을 담아 봅니다. "   
 
▲ 시국농성장 한켠에 세워져 있는 대자보판에 붙여져 있는 편지      © 김아름내 기자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옆에 세워진 빨간 우체통 함과 함께 대자보판에 붙여져 있는 ‘우리나라 정의와 민주사회를 바라는 어느 국민에게 드림’이라는 제목의 편지글 가운데 일부내용이다. 이 편지는 물론이고 대자보판에는 민주화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수백여 통의 편지가 붙여져 있었다. 편지봉투에는 발신인과 함께 받은 사람으로 서울 종로구 청계천 청계광장 소라탑앞 ‘시국회의’ 앞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 빨간색 우체통 안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낸 수십여통의 편지가 도착해 있었다.      © 김아름내 기자

 
단식농성 16일째 이어져..‘다시 오라 4.19’ 시민참여 호소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의 단식농성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31일부터 국정원시국회의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남재준 등 파면, 간첩조작 특검촉구 4.19 범국민 10만 촛불대회 호소"와 관련해서다.    
 
국정원 시국회의 소속 한국진보연대 박석운(60) 공동대표와 서울의소리 백은종(61) 대표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시국회의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 14일 오후 현재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시민단체들의 동조 단식농성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참여연대 이석태 공동대표등 주요 임원과 상근자들이 동조 단식농성을 진행했었다. 15일에는 새사회연대 신수경 상근대표가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국정원과 정치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하루 동안 단식농성에 동참했다.  
 
시민사회단체의 동조농성 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 명령 문성근 상임운영위원,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등이 격려차 방문하기도 했었다. 14일 방문한 단식농성장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눈에 띄었던 것은 김원웅 전 의원이 격려차 방문 한 후 농성에 동참하고 있었다.    
 
▲ 김원웅 전 의원은 14일 격려차 방문했다.      © 김아름내 기자

 
김 전의원은 농성의미에 대해 “국정원을 이런 식으로 활용한 남재준 원장은 파면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파면을 하지 않는다면 당사자가 책임져야 한다. 4.19의 직접적인 정신이라는 것과 임시정부의 독립정신을 배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전의원은 이어 단재 신채호 선생이 만들었던 조선의열단을 들어 설명을 이어갔다. 김 전의원은 “조선의열단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민족을 이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종편에 대해 조선의열단 정신이 제대로 살아 있었다면 폭탄을 던졌을 것이다. 또한, 교학서 역사교과서 왜곡에 앞장선 사람들, 그리고 교과서를 검증해준 사람들에게 폭탄을 던졌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백은종 대표가 단식농성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 김아름내 기자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남재준 파면 관권부정선거 특검 수용으로 요약된다”면서, “불의한 자들이 대한민국을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언론이 공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은종 대표는 이어 단식농성은 오는 19일 집회때 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뒤 “밥을 굶으면서라도 단 몇 사람이라도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앉아 있다.”, “오는 4월 19일에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함께 모여, 불의한 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자.”고 역설했다.    한편 국정원 시국회의는 오는 19일 4.19혁명 54주년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어게인(Again) 4·19, 민주회복 국민촛불 평화대행진’을 열 예정이다.   

김아름내 추광규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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