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아도 불리한 경기도 지사 선거에 김진표는 충실하게 새누리당에게 유리한 짓만 골라서 지난 한달동안 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도지사 후보경선 여론조사에 새누리당 지지자도 넣어야 한다고 이건희 박근혜 기뻐할 주장을 늘어 놓더니, 지난 며칠은 본인에게 유리한 '연령별 투표율 보정방식'을 고집하여 관철해 냄으로써 새누리당을 또한번 기쁘게 하였습니다. 이런 자를 '새정치'민주연합이 쫓아내지 않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고 개혁공천 '새정치는 새인물로' 해야 합니다. 

김진표는 삼성 장학생설부터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왜 김진표가 2번 후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까? 1번도 무법부패세습 재벌총수 지지 후보, 2번도 이건희 지지 후보, 이렇게 되면 경기도는 끝나고, 박원순 시장 떨어뜨리기에 힘을 모을 수 있습니다. 김진표의 문제는 경기도의 문제이자 서울의 문제이고, 온 나라의 문제입니다. 
 
위키백과에 나온 김진표 경력을 소개합니다. 
 
2003년 경제부총리 시절 10.29 부동산 대책직후 분양원가 공개등의 강력한 정부조치를 요구하는 여론에 "그것은 사회주의적인것밖에 안된다.'고 일축해 논란을 빚었다. 2003년 경제부총리 시절 외환은행이 투기성 자본의혹을 받고있던 론스타에 헐값에 팔렸다. 2010년 5조의 차익을 달성하고 한국을 떠난 론스타는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었으나, 한국법원의 명령때문에 강제철수 하였다'는 이유로 2012년 한국정부를 ISD(투자자국가소송제)로 제소준비중이다. 2003년 경제부총리 시절 기업의 법인세를 인하하여 대기업의 문어발 확장에 기여하였다. 2003년 경제부총리 시절 골프장 규제를 완화하여 한국의 골프장 수를 늘리고 환경오염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였다. 2011년 6월 KBS의 수신료를 올려 광고수익을 종편채널에 할당하려한다는 논란이 있었던 KBS수신료 인상안을 당대표인 손학규와 합의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여당과 합의하여 파문이 일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당시 인상안 합의를 두고 "살다 보면 일이 이렇게 잘 해결되는 수도 있다. 앞으로 일이 잘되려나 보다"라고 할만큼 만족감을 나타내 김진표 당시 원내대표는 여당과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2011년 10월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진표는 한나라당, 정부와의 한미 자유 무역 협정발효후 피해대책 합의문에 서명한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10월은 아직 국회 비준안통과도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실상 FTA찬성과 마찬가지라는 비난을 받았다 

김진표는 이런 사람입니다. 이 경력으로 볼 때, 이건희 일가의 장학생일 확률이 높습니다. 더구나 지역구도 삼성전자가 있는 곳입니다. 무소불위 이건희의 삼성이 왜 그를 놔두고 있겠습니까? 삼성전자의 부도덕에 희생된 많은 반도체 노동자들, 삼성전자 수원공장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고들. 노무현정권 부총리로서, 그뒤에 수원 영통구 국회의원으로서 김진표가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런 김진표가 경기도지사가 되면 어떤 짓을 하겠습니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오면서 새누리당 지지자들 지지를 받으려 한 김진표, 그 스스로 정체를 밝힌 것입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박정희 독재시대에 고급공무원을 시작해서 바로 오늘까지 그가 걸어온 길이 무법재벌의 이익을 대변하고, 김대중 노무현을 배반하고, 야당을 추락시키는 역할이었습니다.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김진표의 앞길을 막아서야 합니다. 

부정선거 가짜 대통령 박근혜의 프레임대로 따라간다면 새정치가 아니라 가짜정치입니다. 진짜정치는 나라의 진짜주인인 유권자들의 몫입니다. 
 
김상곤 측 "김진표, 당 파괴·민주주의 부정" 비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3_0012852248&cID=10306&pID=10300
출처 : 김태동 교수 sok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