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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정권이라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심대평" 자신이 세종시를 지킨다고 할 때 발목잡은 사람”이라고 이회창 대표를 비난

대.자.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5/25 [21:48]

"이회창"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정권이라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심대평" 자신이 세종시를 지킨다고 할 때 발목잡은 사람”이라고 이회창 대표를 비난

대.자.보 편집부 | 입력 : 2010/05/25 [21:48]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원내동과 서구 관저동, 동구 가양동 등을 돌면서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 및 구청장, 지방의원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 심대평 대표와 대전,충청의 자존심싸움에 곤혹스런 처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대.자.보편집
진잠 농협 앞에서 연설에 나선 이 대표는 "한나라당 정권이 들어선 후에 대전시, 특히 유성구의 앞뒤는 꽉 막혔다"면서 "유성구만 하더라도 연구개발 특구 등 원래 교육과학기술의 메카인 이쪽에 들어오기로 한 것을 대통령부터 나서서 광주로, 대구로 분산하겠다고 떠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문제도 법까지 만들고 대통령은 수십 차례 약속을 했다"며 "그런데 하루아침에 뒤집어버렸다, 이러한 무책임한 정권이 세종시 뿐 아니라 대전의 미래, 유성의 미래까지 흔들어 놓으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 세종시 문제는 단순히 연기, 공주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충청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면서 "유성구도 유성구 스스로 그 미래를 지켜 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자신 있게 내놓은 후보, 여러분의 손으로 확실히 찍어서 유성구의 미래와 대전의 미래를 열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 천안함 사태를 거론하면서 "적어도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정권이라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때리고 찌른 강도와 도둑놈이 따로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막지 못한 국가의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으로서 머리를 숙여 사죄부터 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 대전,충청을 볼모로  충청의 자존심에 호소하는 심 대표  ©대자보편집

그러나 대전, 충청의 상징이었던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와 화합을 하지 못하고 국중련의 심대평 대표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에게 "충청을 볼모로 세종시 발목을 잡은 사람" 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심대평 대표는 “충청을 정치적 볼모로 잡고 있는 정치인과는 함께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정치인이 대표로 있는 정당은 진정한 충청정치세력이 될 수 없다”며 “탈당이 아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심대표는 이회창과 결별한 것이고 정치를 충청인에게 돌려 주기위해 어렵고 힘든 길을 선택한 것이다”라고 맹공을 퍼부어 자유선진당이 대전, 충청을 상징하는 정당으로 대전,충청시민이 인정할 것인지 몇일 남지 않은 <6.2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자유선진당과 국중련의 정당존립여부와 향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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