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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인권과 정치수준에 대해 아는 것이 쥐뿔도 없어요"라고 한나라당을 꼬집었다

“여자가 아는 것은 쥐뿔도 없어요”… 한나라당 선거동영상 ‘여성 비하’ 논란

대.자.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5/19 [11:26]

여성의 인권과 정치수준에 대해 아는 것이 쥐뿔도 없어요"라고 한나라당을 꼬집었다

“여자가 아는 것은 쥐뿔도 없어요”… 한나라당 선거동영상 ‘여성 비하’ 논란

대.자.보 편집부 | 입력 : 2010/05/19 [11:26]

▲ 롤러코스트 남녀탐구생활을 패러디 "여자가 아는것은 쥐뿔도 없어요" 로 ... © 대.자.보 편집부
세계일보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작한 홍보동영상이 여성비하 논란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한나라당이 지난 7일 당 홈페이지에 게시한 동영상 '선거탐구생활―여당편'은 모케이블TV 프로그램인 '남녀탐구생활'을 패러디한 것으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 등 현 정부의 치적을 나열하면서 여당과 정부는 같은 편인만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영상 중 여성을 묘사한 부분에서 여성비하 논란이 일었다. "여자가 아는 것은 쥐뿔도 없어요", "드라마는 재방, 삼방도 보지만 뉴스는 절대 안 보는 여자" 등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21세기는  디지털, 나노시대는 여성시대이기도하다.
한나라당은 일제식민적인 사고와 아나로그시대를 대변하는 정당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일상에서 이 대통령부터 여성을 대하는 정도와 한나라당의 빈번한 여성 비하 발언을 기억하면 당연한 귀결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급기야 진보신당 심재옥 대변인이 18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진정한 여성비하당, 여성차별정당"이라며 "대한민국 여성들에 대한 모욕, 차별에 대해 여성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남녀탐구생활'을 패러디해 "한나라당은 여성의 인권과 정치수준, 삶과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쥐뿔도 없어요"라고 꼬집었다. 동영상을 제작한 한나라당 디지탈팀 관계자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20대 여주인공이 정치와 한나라당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는 점을 원작을 빌려 말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일단 심사숙고할지라도 삶에 대해서 천민자본주의에 매몰된 징후가 일상에서 드러난다. 특히 5.18광주민중항쟁 추모식에 “방아타령”을 부르려고 한다든가, 정몽준 대표가 “축하화환”을 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아무거리낌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자본의 노예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이라 판단된다

.한나라당은 논란이 되자 당 홈페이지에서 해당 동영상을 내렸다. 롤러코스트 남녀탐구생활만 엄청난 홍보효과를 얻고 한나라당의 본색만 드러내는 꼴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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