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이명박 정부는 미래전략도 정책의 신뢰성도 다 훼손했다.김원웅, 친환경 유기농 무상급식 전면실시,시민사회와 야4당이 공동으로 지방정부를 운영하며, 자립적 지역발전의 비전제시와 실천을
김원웅 야4당 대전시장 후보가 <브레이크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결의와 득표전략등을 밝혔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금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 중단, 행정도시 지속추진은 다 미래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시민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투표하고 선택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꼭 투표하셔야 한다. 특히 젊은 대학생, 청년들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4당 선거연합의 경쟁력과 관련 해서는 "야4당 선거연합은 민생과 직접 연관된 일자리, 경제, 교육, 주거/교통, 복지, 문화 등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사회와 야4당이 공동으로 지방정부를 운영하며, 자립적 지역발전의 비전제시와 실천을 통해 지방자치의 본령을 회복하는 것이다.야4당 선거연합은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를 제대로 해 보겠다는 것이니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의 지지가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이명박정권의 반분권적, 반서민적 정책기조를 전환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력과 예산의 흐름 즉 예산의 길목을 잘 알고 있는 내가 당연 차별성과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공약 가운데 차별화된 공약에 대해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 금강을 비롯한 4대강 사업 중단, 행정도시 지속추진등 민주당과 야3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약이 한나라당과 분명한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원웅 후보와 브레이크뉴스 와의 서면 인터뷰 내용] 1.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이번 6.2 지방선거는 대단히 중요하다. 국민 70%가 반대하는 4대강 정비사업을 밀어 붙이고 부자들에게는 감세 선물을 서민에게는 세금폭탄과 생계 걱정을 안겨주고 행정도시 지속추진을 20여 차례 약속했던 것을 하루 아침에 뒤집는 이명박정부의 독선과 국민을 배반하는 태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그래야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2년간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다. 2. 야4당 선거연합의 경쟁력 야4당 선거연합은 단순히 후보자들의 연대나 단일화가 아니다. 4월 12일 야4당 선거연합 합의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정책연합논의기구를 구성해 수차례 공동정책 논의를 진행했고, 5월 10일 야4당이 모여 공동지방정부 구성 협약식도 가졌다. 3. 세종시 어느 정도 영향 있는가? 행정도시 문제는 단순히 연기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우리사회의 미래가치와 비젼의 문제이다. 또한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의 문제이다. 이명박 정부는 미래전략도 정책의 신뢰성도 다 훼손했다. 이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대단하며 국민들의 우려 또한 심각하다. 아마 이번 선거에서 행정도시, 4대강 사업은 투표의 주요 기준이 될 것이다. 4. 타 당 시장후보와 차별성, 강점, 공약? 1) 차별성과 강점 2) 차별화된 공약 6. 어떤 전략으로 표심 잡을 것인가? 나는 시민들에게 “멀쩡한 보도블럭을 뜯어내고 교체하는 것 보다 사람에 투자하겠다. 높은 건물을 세우는 전시행정을 하기 보다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에 투자 하겠다”고 여러차례 말씀드렸다. 야4당 연합을 통해 공동으로 실현하려는 정책인, ① 괜찮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중심도시의 구현 ②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투자도시, 청년의 고민에 답하는 도시 ③ 함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④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저탄소 기후보호도시 ⑤ 예술인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창의적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젼과 정책내용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 표심은 반드시 우리에게 온다. 7. 고 노무현 1주기 영향은? 일부 언론이나 한나라당에서 민주당과 야3당이 노무현 바람으로 선거를 치루려고 한다는 공격을 하는데 그 말을 하기 전에 반성부터 하라고 말하고 싶다. 일국의 대통령이 어떻게 죽음으로 내몰렸는지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이 상황은 민주주의의 위기이고 국민의 위기이다. 이 위기를 시민들이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선거이다. 이런 측면에서 시민들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 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친구로 누구보다 그 아픔을 잘 알고 있다. 친구 노무현이 꿈꾸었던 ‘국민이 대통령’이라는 정치철학을 나는 대전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룩하고 싶다. ‘대전시민이 대전시장’인 대전시정을 실현하겠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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