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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충청남도․삼성전자 SMD(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는 5월 17일 아산시 탕정T/C 일반산업단지내 138천㎡의 부지에 연면적 10만평 규모의 OLED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MD는 2009년 1월 삼성전자와 삼성 SDI가 1000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하여 설립한 삼성그륩의 전자분야 핵심 계열사이며, 작년매출 3.5조원 금년매출 4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D는 세계 AMOLED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으며 AMOLED시장은 휴대폰에서 게임, PMP, 카메라, 대형TV, 3DTV 등으로 사업분야 확장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SMD는 탕정단지에 금년 6월부터 시작되는 1단계 투자 1.6조원을 포함하여 중소형 AMOLED 부문에 2.5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대형 TV용 패널부문에 대규모 추가투자로 세계 AMOLED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SMD 투자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3,500여명 이상의 직접고용 창출은 물론, 공장건설에 따른 간접투자효과, 인구유입과 교육, 의료, 교통문화활동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규 사업투자에 따른 연간 40억원의 세수 증가와 협력사 관내이전을 촉발하여 아산 발전의 견인차 역할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금번 삼성의 아산 탕정단지 내 대규모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시에서는 산단 입주계약과 공장 설립 인허가를 최단 시일내 일괄 처리해주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 면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원본 기사 보기:아산뉴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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