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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벼농사는 맞춤형 비료로 시작 하세요!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비료는 필요 없어

아산뉴스 | 기사입력 2010/05/14 [10:12]

올 벼농사는 맞춤형 비료로 시작 하세요!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비료는 필요 없어

아산뉴스 | 입력 : 2010/05/14 [10:12]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를 공급하는 한편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맞춤형비료란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로써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N), 인산(P), 가리(K)의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할 수 있도록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 제조한 환경친화적인 화학비료다. 

정부에서는 맞춤형비료의 생산 공급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학비료의 30%를 절감하여 토양환경을 살리고 비료에 의한 지출비용을 25~27% 절감할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비료 공급을 통해 전체적인 비료사용량을 절감함으로써 토양과 수질오염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농업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맞춤형비료 사용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벼농사에 쓸 맞춤형비료는 토양에 꼭 필요한 비료성분이 들어가도록 제조했기 때문에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비료를 줄 경우에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 동할미 등 쌀의 외관품위가 나빠지게 된다. 

또한, 벼 재배 시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쓰러짐 피해로 인하여 수량이 감소하며, 환경적으로는 화학비료의 추가사용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맞춤형비료의 시비량은 밑거름은 가지거름을 포함하고 있어 논갈이 및 써래질하기 전에 맞춤24호(13-10-8)는 10a당 46kg을 시용하고 기타 비료(인산칼리맞춤1호 20-18-15, 인산맞춤5호 19-17-9, 칼리맞춤10호 20-12-14, 맞춤20호 19-10-8)는 10a당 30kg만 시용하면 된다. 또한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15~25일경 웃거름용 맞춤형비료를 10a당 15kg만 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단체와 농촌진흥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의 3대 목표 중의 하나인 ‘안전농산물 만들기’와 연계 맞춤형 비료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종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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