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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중구에서 살아온 한밭의 뿌리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07 [14:52]

500년 중구에서 살아온 한밭의 뿌리

민주당 남일, 중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진호 기자 | 입력 : 2010/05/07 [14:52]
남일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가 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동시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후보는 자신을 낳고 길러준 고향 중구가 시청의 둔산 이전으로 몰락했지만, 이 지역의 지도자 어느 누구 하나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모든 구청장 또한 마찬가지라고 비판하면서, 자신을 키워준 고향 중구를 위해 빚을 갚는 심정으로 “어머니 같고 형제 같은 고향 중구의 영광을 반드시 재현 하겠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남 후보는 자신을 16대 500년을 한결같이 중구에서 살아온 한밭의 뿌리라고 밝히면서, 이번 중구청장으로 출마한 3당 후보 중 유일한 지역 토박이로 중구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 어느 누구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는 사람과 돈이 몰리던 상업과 물류의 중심, 인물이 몰리던 교육의 중심, 대전과 충남의 관공서가 모여있던 행정의 중심이었으나 이런 중구가 20년도 채 안 돼 모든 것을 잃고 이제 껍데기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이 몰락의 가장큰 원인 제공자는 다름아닌 시청의 둔산 이전이라고 말하고 구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굴구하고 우리 중구의 자존심이던 시청까지 빼앗길 때 이 지역의 지도자 어느 누구하나 문제를 제기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남 후보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도시를 탈바꿈시켜 명품 도시로 만든 사례를 열거하며, 이 모두는 꿈과 비전과 능력을 가진 지도자 한 사람이 의욕을 갖고 심혈을 다해 지역발전에 매진한 결과이며, 따라서 무능력하고 무사안일한 지도자의 교체만이 중구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일류 행정 지식과 지방행정, 국가행정 및 정책 수행력을 겸비했으며, 풍부한 인맥과 학맥까지 갖춘 자신이 적임자임을 역설하였다.

자신은 일류 행정지식과 한국최고의 행정가에게서 배운 선진 행정 경험과 미래를 뚫어보는 예지력, 오랜 시간 중구 재창조를 꿈꾸며 닦아놓은 다양하고 풍부한 인맥과 학맥을 바탕으로 반드시 중구를 바꾸어 놓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남 후보는 21세기형 도시 개조를 통한 중구의 찬란했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국제적 아트 플랫폼 조성, BIO 농업 특화 단지 조성 등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남일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 프로필

- 문창초 ․ 삼광중 ․ 대전고 졸업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 (정책학석사)
- 한국씨티은행 근무
- 이원종 도지사 정책담당 비서
- 국회의원 보좌관
-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 공군 장교 전역 (중위)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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