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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署, 억대 상가털이 40대 검거

51회에 걸쳐 약 2억 8천만원 상당의 금품 절취

아산뉴스 | 기사입력 2010/05/04 [08:39]

아산署, 억대 상가털이 40대 검거

51회에 걸쳐 약 2억 8천만원 상당의 금품 절취

아산뉴스 | 입력 : 2010/05/04 [08:39]
아산경찰서(서장 양정식)는 심야시간에 대형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상가의 시정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대전, 충남 아산, 예산 등지에서 51회에 걸쳐 약 2억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40대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남, 만47세, 절도 등 10범)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2시경 아산시 온천동 ○○동 ○○식당에 미리 준비한 대형일자드라이버로 식당 뒷문의 시정장치를 손괴 후 침입, 카운터에 보관중이던 귀금속과 현금 도합 2,25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06년 4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충남 아산, 예산, 대전 등지의 상점 및 자재창고에 침입, 금품과 자재 등 총 51회에 걸쳐 시가 약 2억 8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아산경찰서 강력범죄수사2팀은 상가털이 발생사건 현장 기지국 중복통화자 확인으로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용의자 유전자와 범행현장 채취 유전자 일치 확인(12건) 주거지 압수수색으로 피해품 발견하고, 아산시 온천동 ○○여인숙에서 한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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