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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한글은 진짜 세종대왕이 만든 우리말일까?

성우 이종구, '일본놈 오구라 신페이가 만든 가짜 한글' 고쳐야 한다

정의롭게 | 기사입력 2013/02/28 [15:05]

지금 쓰는 한글은 진짜 세종대왕이 만든 우리말일까?

성우 이종구, '일본놈 오구라 신페이가 만든 가짜 한글' 고쳐야 한다

정의롭게 | 입력 : 2013/02/28 [15:05]
오는 3월5일 낮12시까지 인사동 갤러리 올에서 볼 수있는 항일 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의 개막식이 2월 27일 있었다.
 
개막식에 생존 항일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애국지사를 비롯, 상해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차리석 선생의 아들 차영조씨, 평화재향군인회 최사묵 대표 등의 유명인사와 KBS 등의 방송기자들까지 출동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 수많은 인파가 몰려 항일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 정의롭게

 
 
 
 
 
 
 
 
 
 
 
 
 
 
 
 
 
 
 
 
 
 
 
 

이 중 텔레비젼에서 자주 본 낯익은 인물이 눈에 띄었다. 성우 겸 탤런트 이종구 씨였다.

그는 검정고무신, 옛날옛적에, 토이스토리 2 등의 애니메이션 성우 뿐 아니라 드라마 '복희누나' '마의'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사장, 교수, 임원 등의 중후한 역할을 자주 맡는 유명 명품 조연배우 중 한명이다.
 
▲ 성우 겸 배우 이종구 씨. 방송언어 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 정의롭게

 
 
 
 
 
 
 
 
 
 
 
 
 
 
 
 
 
 
 
 
 
 
 
 
 
KBS 방송언어특별위원을 역임한 그는 본지 서울의소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쓰는 우리말은 세종대왕이 만든 우리말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오구라 신페이'에 의해 조작된 우리말" 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종구 씨는 "일본으로 부터 해방이 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일본인 오구라 신페이가 조작을 해서 만든 맞춤법의 영향을 받고 있다.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의 그 뜻을 알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있다.

글자는 말을 담는 그릇인데, 오히려 그 글자를 꺼내서 읽고 있다. 된소리, 긴소리, 짧은 소리를 제대로 살려서 말을 해야 하는데 그대로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효과]냐 [효꽈냐], [오늘빰]이냐 [오늘밤]이냐, [오늘 쪄녁]이냐 [오늘 저녁]이냐. 또한 항강을 [한강]이라고 적고 항강이라 읽는다. 잘못해서 사과한다고 할 때 [사:과]를 [사과]로 읽는다.
  
그런데 지금의 학자들은 그것을 알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하고 있다.
 
▲ 세종대왕 훈민정음 당시의 글자표기 참조     © 인터넷
된소리를 제대로 발음하고, 발음대로 쓰는 것이 진짜 우리말"이라며 그는 일본인들이 식민지시대에 만들어 놓은 잔재로서 벗어나 이것을 되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최대한 발음나는대로의 맞춤법이 적용되었으며, 같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씀에도 중국의 조선족과 이북의 한글표기법은 현재 남한의 한글표기와 읽기와 큰 차이와 이질성을 보이고 있다. 된소리를 싫어하는 남한의 맞춤법은 예를 들어 여성, 노동, 노상이라고 적으나 조선족과 북한은 두음법칙이 없어 녀성, 로동, 로상 등으로 적는다.
 

 
성우 이종구 씨가 거론한 오구라 신페이(1882~1944년)는 일본인 언어학자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이두와 사투리 등 조선어를 연구한 학자로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경성제국대학 교수로 근무했으며, 1943년에는 우리 민족을 압살하고 쌀과 물품을 일본으로 공출한 지배기관 조선총독부에서 수여하는 조선문화공로상을 받은 인물이다.

▲ 바른 우리말 지킴이 다음까페, 이종구 바른말     ©http://cafe.daum.net/goo223

 
 
 
 
 
 
 
 
 
 
 
 
현재 이종구 씨는 포털다음에서 '이종구 바른말'이라는 까페를 개설 운영중에 있다.
링크: http://cafe.daum.net/goo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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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갑 2013/03/11 [13:50] 수정 | 삭제
  • 글과 말을 구별 하지도 못하는 기자가 있다니 한심하다. 한글은 글이지 한국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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