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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긴급구제, 널리 알려주세요

난방 전기공급 등이시급한 분들을 보시면 한국에너지재단을 소개하여 주세요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1/07 [09:11]

한파 긴급구제, 널리 알려주세요

난방 전기공급 등이시급한 분들을 보시면 한국에너지재단을 소개하여 주세요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1/07 [09:11]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제도라도 현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법입니다. 두달 전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촛불을 켜놓고 잠이 든 조손가정에 불이 나서 할머니와 손자가 목숨을 잃었던 가슴 아픈 사고를 기억하십니까? 생활고에 시달리던 딸이 어머니에게 손자를 맡겼고 할머니는 딸이 있다는 이유로 수급자에서 제외되면서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각지대가 해소되지 않고 걸핏하면 부정수급자가 적발되고 당연히 혜택을 입어야 할 사람들이 제외되는 등 복지행정이 국민들께 충분한 만족감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지전담 공무원도 부족하고 때로는 대상자 선정의 애매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엄격하게 시행되어야 할 법과 제도에도 눈물이 있고 융통성이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수긍이 갈만한 딱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도가 융통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복지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합니다. 
▲ 2006년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전력관리처에서 정세균 산자부 장관, 이세중 에너지재단 이사장, 구철수 사회복지관협회회장, 오경의 소년소녀가장돕기본부 총재, 이동한 장애인복지관협회장, 김영훈 도시가스협회장,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황두열 석유공사 사장, 이중재 한수원 사장, 이용오 동서발전 사장, 명영식 GS칼텍스 사장 등 에너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는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에너지공급기업이 중심이 돼 결성된 에너지재단 현판식     © 서울의소리
 
여러분들께 한국 에너지 재단을 소개합니다. 이 재단은 제가 산업자원부 장관에 재직할 때 만들었는데 당시에도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전기와 난방이 끊어지는 취약계층이 많았고 겨울철이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지막 보루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설립된 재단입니다.
 
혹시 주변에서 난방 전기공급 등 에너지 복지가 시급한 분들을 보시면 한국에너지재단을 소개하시길 바랍니다.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면서 동사하는 분들의 사연이 연일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것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주소를 링크합니다. 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energylove.or.kr/

                                                                                    <민주당 정세균 의원> 
▲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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