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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박정희 부활을 꿈꾸는 박근혜인데...'새 구호가 뭔 의미?'

아무리 간판을 바꾸어 달아도...차떼기, 유신독재, 수구세력임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10/15 [19:39]

어차피 박정희 부활을 꿈꾸는 박근혜인데...'새 구호가 뭔 의미?'

아무리 간판을 바꾸어 달아도...차떼기, 유신독재, 수구세력임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10/15 [19:39]
우리 옛 선현들의 지혜를 살펴보자.

백로가(白鷺歌)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

성낸 까마귀 흰 빛을 새오나니

청강에 좋이 씻은 몸 더러일가 하노라.

백로가는 고려 말 충신 포은 정몽주의 모친께서 지으신 시조로 알려져 있다.

더러운 역신(逆臣)들의 무리 속에 고결한 충신(忠臣)이 섞이면 역신들의 참소와 무고를 견디지 못하고 지조를 잃고 이름을 더럽히게 된다는 사실을 경계한 시조이다.

서양에는 그레샴의 법칙(Gresham's Law)이 있다. 영국의 재정가 그레샴이 주장한 것으로 “악화(惡貨)는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Bad coin drives out good coin)"는 이론으로 복본위(複本位)제도 하에서 실질가치가 다른 두 가지 이상의 화폐가 통용될 경우 좋은 화폐는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고 자취를 감추게 되며 가치가 떨어지는 화폐만 통용된다는 경제이론이다.

그레샴의 법칙을 세상사에 적용하면 못된 녀석은 선량한 사람을 모함하여 무너뜨리고 결국 못된 녀석이 득세하게 된다는 이치이다.

한자로는 양금택목(良禽擇木)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는 말이 있다.

자고로 덕망이 높은 훌륭한 인재는 주군을 가려서 섬긴다는 뜻이니, 일찍이 한신은 항우의 용맹은 인정하나 사람 됨됨이가 인색함을 간파하고 항우를 버리고 유방에게 귀순하여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룬 반면에, 범증은 항우를 주군으로 섬기었다가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는 이방원의 회유를 물리치고 절개를 지킴으로써 역적들의 칼 아래 스러졌지만 오늘날 포은이 쓰러졌던 개성 선죽교는 수많은 후손들이 찾아와 그의 곧은 절개와 충절을 기리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사람은 한 때의 판단 착오로 잘못된 길을 선택할 수 있지만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즉시 되돌아서서 바로잡는다면 그 잘못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을 알면서도 기왕에 내친걸음이니 어쩔 수 없다고 계속하여 그릇된 길을 걷는다면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고 후세의 웃음꺼리가 되고 말 것이다.
 
동교동·상도동계 전직 퇴물의원 20명 '새누리당 입당'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인 옛 동교동계 및 상도동계 전직 퇴물 의원 20명이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 입당은 선언한 자들 ▲유갑종 8·12대 ▲김형광 10·12대  ▲이홍배 11대 ▲안동선 12·14·15·16대 ▲이길범 12대  ▲송천영 12·14대  ▲신민선 12대 의원 ▲박규식 12·14대 ▲김영도 13대 ▲이윤수 14·15·16대  ▲국종남 14대  ▲고홍길 14대 ▲원광호 14대 ▲지대섭 15대 ▲조한천 15·16대 ▲이강희 13·15대  ▲하근수 14대  ▲반형식 12·14대 ▲이희규 16대 ▲최수환 11대 


유신잔제 세력 재 집권 도우미로 이용당 할 것이 뻔 한 데도 새누리당 박근혜 치마폭 들어간 이자들은 최근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쇄신갈등을 봉합하려는 박근혜의 '100% 대한민국, 국민통합 행보 쇼' 단발성 이미지 용으로 보여진다


안대희 김종인과 새누리당의 잘못된 만남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박근혜의 원칙없는 중구난방 용인술 때문에 새누리당의 집안싸움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김종인.jpg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행복위원장을 맡으신 김종인씨.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 정책은 번번이 원내총무 이한구의 반대에 가로막혀 맥을 못 추고 있다.

안대희 2012.8.27.jpg
안대희 전 대법관의 48일. 안대희 너마저도... 너무 빨리 손들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의 쇄신정책은 원체 차떼기당 성희롱당 부정부패당에서 가당치도 않았고 기대가능성도 거의 없었지만 박근혜가 민주당에서 부패인사로 찍혀 쫓겨난 한광옥을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영입함으로써 안대희의 새누리당 입당은 잘못된 만남이었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김종인 안대희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까닭이다.

안대희, 한광옥, 김종인, 이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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