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2007년 경선 때 '박근혜 측근이 25억원 받았다' 밝혀...

이 돈 대부분 '박 후보 선거운동'에 쓰였을 거.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9/20 [04:27]
지금부터 5년전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 한 기업인이 25억원을 박근혜 측에 건네주었다고 새누리당 친박계 전 의원 송영선이 밝혔다.

한겨례 신문이 친박계인 송영선 전 의원이 기업인 강모씨에게 지역구에 기름을 처 박근혜 지지 6만표를 만들어야 한다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돈를 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를 했는데,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다.
▲ 원안의 인물이 홍윤식     © 서울의소리
 
조선TV 보도에 따르면 송 씨가 돈을 요구 했다는 기업인이 2007년 박근혜 홍보위원장 홍윤식한테 25억원을 빌려 주었는 데 돌려주지 않으니 자신에게 받아 달라고 부탁해서 못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송 씨는 "대부분 박 후보 선거운동에 쓰였을 거"라고 말했다.
 
친박계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그 전에 저한테 요구한 게 있습니다. 17대 박근혜 대표의 홍보위원장을 한 홍윤식한테 25억을 빌려줬는데 나한테 그거를 받아달라 하더라고요. 나는 못한다 그랬어요."
 
홍윤식 씨는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특보 및 홍보위원장' 역임하고 2006년 8월경부터는 '박근혜의 외곽조직인 한강포럼'을 조직하고 운영했던 박근혜 최 측근 이었다.

홍씨는 2007년 5월 경찰 간부 출신 권 모씨에게 지시해 경쟁 후보였던 이명박 당시 후보의 처와 처남 및 형의 주민등록표 초본을 부정하게 발급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지난 2008년 8월 15일 특별사면을 받았다.

또 홍씨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길 원했던 최 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6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2011년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가 올해 초 2심에서 형이 가중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4900만원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각종 비리가 드러나고 있는 새누리당은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듯이 현영희, 홍사덕에 이어 송영선까지 의혹이 불거지자 즉각 제명했으나 박근혜 연루설에 대해서는 또 누구(홍윤식 박근혜 전 홍보 위원장?)를 제명해서 꼬리를 자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켐프의 비리 의혹은 연달아 터지고, 박정희 5.16군사반란, 유신독재 등 과거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해 새누리당 대선캠프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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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박사 12/09/20 [12:16]
그 애비에 그딸년이라고 관직을 사고파는 짓은 나라 팔아먹는 짓거리와 하등 다를바 없건만 개같은 할망이 꼭 지애 가던길을 답습해서 따라가는군 .그렇다면 뒈질때도 대가리에 총 맞고 싶은건지 묻고싶다. 빌어쳐묵을년 수정 삭제
파란장미 12/09/20 [13:45]
결국 사고를 하나더 치는군요. 수정 삭제
박지문 12/09/20 [18:49]
고구마인지 감자인지 캐기만 하면, 줄줄이 사탕으로 비리가 쏟아져 나오네요. 이번엔 홍윤식이를 자를 것인가?
똥 묻은 것들이 꼬리만 자른다고, 똥 냄새가 없어지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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