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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지사, 내달 8일 '땅끝마을서 대선 출정식' 예정

한일군사협정, "날치기가 들통나니 연기라는 꼼수를 부린 것"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6/30 [18:09]

김두관지사, 내달 8일 '땅끝마을서 대선 출정식' 예정

한일군사협정, "날치기가 들통나니 연기라는 꼼수를 부린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6/30 [18:09]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혀 온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내달 8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같은 대선 출정식 일정과 장소에 대한 결심을 마치고 내달 2일 경남도 직원 조회때 직접 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반도 육지 부분의 최남단인 해남 땅끝마을이 '이장부터 도지사까지' 올라 온 김 지사의 인생 역경과 의미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 지사의 자서전 제목도 '아래에서부터'다.
 
김 지사의 측근은 3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래로부터 위까지 골고루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 평등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라며 "김두관 이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의 대선 캠프도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앞서 대선 캠프격으로 여의도 한 빌딩에 사무실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이하 한일군사협정) 체결 연기에 대해서도 "날치기가 들통나니 연기라는 꼼수를 부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dookwan)에 "위안부나 과거사 문제는 외면하고 핵무장을 하겠다는 일본과 군사협정 체결은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한일군사협정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며 "국민을 무시하는 관계 국무위원은 모두 사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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