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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김옥윤의 특권 '규칙 어기고 유물 전시실서 만찬'

어느 나라도 박물관 유물을 전시물로 놓고 만찬을 하는 경우는 없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3/28 [04:18]

이명박,김옥윤의 특권 '규칙 어기고 유물 전시실서 만찬'

어느 나라도 박물관 유물을 전시물로 놓고 만찬을 하는 경우는 없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3/28 [04:18]

부창부수라더니 '법대로 하면 되는 게 없다'는 이명박의 부인 김윤옥 씨가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규칙을 어기고 핵안보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만찬을 열어서 '과연 그 집안답다'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다.
 
김옥윤 씨가 만찬을 한 '기획전시실1'은 평상시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인 유물을 가벼히 여기고  음식을 즐기는 김옥윤씨   © 뉴 시스

만찬은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만찬에는 14명의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의 배우자들이 참석했다.

유물 전문가들은 중앙박물관 만찬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은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인데 음식을 차려놓고 먹는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박물관에도 여러 가지 행사를 위한 별도의 장소가 마련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시실에서 만찬을 연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박물관 유물을 뒤에 전시물로 놓고 만찬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공 모씨는 "현대사회에서 중세왕정 귀족처럼 무소불위 특권을 누리려는 이명박 집안의 비 상식적 행동에 구역질이 난다"며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이러한 자들을 말끔히 청소하여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가 1박2일로 짧아 박물관에서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하는 것도 중요했기 때문"이라며 "전시실의 경우는 별도의 대관 규정이 없고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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