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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하다 못해 불쌍한 수구들의 가짜뉴스!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2/05/23 [14:56]

치졸하다 못해 불쌍한 수구들의 가짜뉴스!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2/05/23 [14:56]

 

지난 대선 때 온갖 가짜뉴스로 이재명 후보를 죽이려 했던 수구들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가짜뉴스를 배포하고 있어 논란이다. 가짜뉴스 대부분은 이재명 후보를 겨냥하고 있는데, 그만큼 이재명이라는 존재가 수구들에게 두려운 존재란 뜻이기도 하다.

 

가짜뉴스란, 명백하게 허위인 것을 사실처럼 둔갑시켜 널리 퍼트리는 것을 말하는데, 한편 반드시 보도해야 할 것을 보도하지 않은 것도 가짜뉴스에 해당한다. 최근 나온 가짜뉴스를 중심으로 수구들이 얼마나 치졸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이재명이 아이를 밀쳤다?

 

TV조선에 출연한 장예찬 윤석열 선대위 청년 특보가 이재명 후보가 아이를 밀쳤다라고 말했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니 아이가 넘어지거나 상처를 입은 것은 전혀 없었다. 다만 무대로 나아가려던 이재명 후보가 아이가 진로를 가리자 아이가 다칠까봐 아이를 옆으로 살짝 밀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것을 수구들은 이재명 후보가 아이를 무자비하게 민 것처럼 왜곡해 보도했다. 그곳이 바로 다름 아닌 TV조선이다.

 

이재명 후보는 거리 유세 중 아이가 발견되면 반드시 그 쪽으로 가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고 아이와 스킨십을 했다. 수구들이 이런 것은 보도하지 않고 순간 장면만 골라 내보내면서 이재명 후보의 흠집내기에 몰입하고 있다.

 

(2) 이재명이 현수막 잘 보이게 하기 위해 가로수를 잘랐다?

 

인편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사무실을 얻었는데, 마침 맞은편 가로수 가지가 잘려 있었다. 그러자 수구들이 이재명이 자신의 현수막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가로수 가지를 잘랐다.”는 가짜뉴스를 배포했다. 이 가짜뉴스는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졌다.

 

그러나 계양구청에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그 가로수는 지난 2월에 구청에서 가지치기를 한 것이란 게 드러났다. 하지만 그것을 보도한 수구들은 이재명 후보에게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다. 그들은 무엇이든지 터트려 놓고 아니면 그만이란 식으로 행동했다. 이들은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될 것이다.

 

(3) 이재명이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더욱 웃기는 것은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했다는 수구들의 주장이다. 국회의원에게 부여되는 불체포 특권을 이재명 후보에게 뒤집어씌운 것이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서 없는 죄가 새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있는 죄가 사라질 수도 없다.

 

수구들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비리를 덮기 위해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고 왜곡했지만, 대장동 게이트의 경우 돈 받은 사람들은 모두 국힘당 쪽 사람들이란 게 이미 밝혀졌다. 하지만 검찰은 아직도 50억 클럽의 실체와 박영수 친척이 받았다는 100억의 실체는 밝히지 못하고 있다. 뭔가 대어가 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뜻이다.

 

(4) 김은혜 자녀 스펙 쌓기, KT 채용 청탁은 보도하지 않는 수구언론들

 

한편 이재명 후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보도하던 수구 언론들은 김은혜의 가짜 경기맘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 김은혜는 경기맘이 되어 경기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라고 공약했는데, 정작 자신의 자녀는 미국에서도 최상위층이 다니는 기숙학교에 보냈다. 남편은 미국 변호사다.

 

수구 언론들은 김은혜의 KT 채용 청탁은 축소 보도하거나 아예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불리한 경기도 선거에 그러한 것이 보도되면 김은혜가 낙선할 것을 염려한 탓이다. 하지만 만약 이재명 후보가 그런 혐의를 받고 있다면 지방 선거는 이미 끝났을 것이다.

 

대장동 건만 해도 검찰이 아무리 털어도 이재명 후보에게서는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수구들과 똥파리들조폭 20억 뇌물설’, ‘변호사비 대납을 공작해 퍼트렸으나 모두 가짜로 드러나 망신을 당했다. 그들 역시 모두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될 것이다.

 

(5) 헌덕수 총리 인준을 굴복으로 왜곡하는 수구언론들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가결해주자 협치 운운하던 수구 언론들은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의식해 무릎을 꿇었느니, 민심 앞에 굴복했느니 호들갑을 떨었다.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고려해 한덕수 임명에 동의해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굴복으로 여기는 것은 치졸하다 못해 불쌍해 보인다.

 

다시 강조하지만 협치도 인간과 한다. 수구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 그 자체다. 호의를 악의로 해석하고 피해자를 피의자로 만들어버리는 수구들의 수작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다. 똥파리들만 그 똥이라도 처먹고 싶어 모여드는 것이다.

 

수구들이 이재명 흠집내기에 올인하는 이유

 

수구들이 이재명 흠집내기에 올인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그만큼 이재명 후보가 존재감이 있다는 뜻이고, 수구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란 뜻이다. 특히 수도권 석권을 노리는 수구들에겐 이재명은 눈엣가시일 것이다.

 

수구들은 이참에 이재명을 낙선시켜 아예 차기 대권도 도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거기에 소위 똥파리들이 부화뇌동하고 있다. 적보다 무서운 것이 밀정이다. 일제 강점기에도 독립군을 신고해 살아가던 밀정이 있었다.

 

지방 선거 예상 외 결과 나올 것

 

수구들은 여론조사를 조작해 마치 민주당이 4~5곳에서만 승리할 것처럼 왜곡하고 있지만 바닥 민심은 그렇지 않다. 경기, 인천은 물론이고 대전, 충남, 강원도도 해볼 만하다. 어떤 여론조사는 이재명 후보가 국힘당 후보에게 지는 것으로 보도했으나, 거리 유세 때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는 이재명 후보를 한번이라도 보았다면 그런 거짓말은 하지 못할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 중에는 선거 때만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곳이 여럿 있다. 이들은 대부분 돈을 받고 왜곡된 여론조사를 한 다음 선거가 끝나면 일제히 사라진다. 검찰이 만약 이곳을 압수수색이라도 하면 가관일 것이다. 하지만 검찰에 그런 것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오세훈과 한명숙이 대결한 서울시장 선거나 오세훈과 정세균이 대결한 종로 총선에서도 민주당 후보는 15% 이상 지고 있었지만, 한명숙 후보는 지지자들이 투표를 포기해 0.6% 차이로 졌고, 정세균 후보는 오히려 15% 차이로 이겼다. 여론조사와 30% 차이가 난 것이다.

 

다시 밭을 갈고 투표하라

 

투표하라, 투표하면 민주당 후보가 인천, 경기, 세종, 광주, 전남, 전북, 제주에서 이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대전, 충남, 강원에서도 이길 수 있다. 이재명 후보도 64로 이길 것이다.

 

아울러 수구들이 부정선거를 하지 못하도록 늘 감시하고, 시골 단위는 금권선거가 이루어지는지 살펴야 한다. 지난 대선 때도 시골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전이 뿌려졌다는 것이 여러 보도로 드러났다. 지방선거의 승리가 윤석열 정권을 몰락시키는 시발점이다. 5년은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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