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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점령하라' 시위 격화, 'SNS 통해 시위 확산'

'월가의 탐욕'  더이상 이대로 둘 수는 없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0/03 [01:56]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 격화, 'SNS 통해 시위 확산'

'월가의 탐욕'  더이상 이대로 둘 수는 없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0/03 [01:56]
미국 뉴욕 월가에서 금융가의 탐욕과 미국 정부의 정경유착에 항의하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일(현지시간) 오후 시위 현장 부근 인도에서 시위를 보고 있던 여성들에게 경찰이 최루스프레이를 무차별로 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시위에 가담하지 않은 채 인도에서 바라보고 있던 무고한 여성들에게 최루액을 뿌린 데 대해 '페퍼게이트(peppergate)'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현장 동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되면서 급속히 확산돼 이번 시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항의하는 시위대는 뉴욕시경찰서 앞으로 가두행진을 벌여 항의했다. 이같은 시위 상황에 대해 지난 봄 아랍권에서 일어났던 SNS 시위와 같은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뉴욕 시위는 이날 로스앤젤레스로 번져 LA시청 부근에 시위대가 캠프를 쳤다. 보스톤에서도 금융중심지인 듀이 광장에 시위대가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2보>'월가를 점령하라' 시위 격화
 
'월가의 탐욕'에 대해 거센 항의를 이어가고 있는 월가에서의 시위가 1일(이하 현지시간) 격화돼 2일 새벽 현재 700여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위는 오후 3시 30분께 뉴욕증권거래소 인근 주고티 파크에서 시작돼 수천명이 거리 시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경찰도 강경대응에 나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를 발포하는 등 월가는 시위 물결로 뒤덮였다.
 
이날 시위에는 뉴욕 시내 일부 노동조합이 가세하기 시작했고, 인근 필라델피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등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가 확대일로에 접어들었다.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를 주도하는 공식 사이트는 1일 오후 5시 15분에 브루클린 다리가 경찰에 의해 통제됐고 이후 시위대의 연행이 시작됐다. 저녁 8시 17분에는 뉴욕타임즈가 취재기자를 포함해 수백명의 시위대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2일 새벽 2시 20분 현재 모두 700여명이 체포됐다고 밝히고 있다.
 
'월가의 탐욕'에 대해 거센 항의를 이어가고 있는 월가에서의 시위가 1일(이하 현지시간) 격화돼 2일 새벽 현재 700여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의 탐욕과 정경유착에 항의하는 시위가 번져가고 있다. 지난 17일 주말을 기해 뉴욕 월가를 점거하고 시작됐던 시위가 이번 주말에는 월가 뿐 아니라 보스턴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 시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조직되며 확산되고 있어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0일 뉴욕 월가에서 '월가의 탐욕'과 '정경유착'에 항의하는 거리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1보>'월가의 탐욕' SNS 시위 확산
 
미국이 심상치 않다. 월스트리트의 탐욕과 정경유착에 항의하는 시위가 번져가고 있다. 지난 17일 주말을 기해 뉴욕 월가를 점거하고 시작됐던 시위가 이번 주말에는 월가 뿐 아니라 보스턴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 시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조직되며 확산되고 있어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가에 있는 증권거래소 앞에 갑자기 경찰이 나타나 바리케이드를 쳤다. 트위터에 시위 계획이 발견됐기 때문이었다. 머잖아 2,000여명의 시위대가 나타났다. 이들은 트위터에 "월가를 점령하자"는 구호를 앞세워 시위를 계획하고, 이날을 "미국 분노의 날"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들은 금융자산가와 권력자를 비호하는 금융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이 시위 상황은 미국에서 보기 드문 이례적인 사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요 방송들은 거의 보도를 하지 않았다. 심지어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튿날인 18일 일요일이 됐어도 이와 관련해 아무런 보도를 내놓지 않았다. 어이없게도 이날 시위를 보도한 곳은 러시아 영어방송인 RT 뿐이었다.
          [뉴욕 월가 시위를 유일하게 방송했던 러시아 영어방송 RT의 보도 화면]
 
이날 시위를 조직한 '애드버스터스(AdBusters)'는 이 시위가 지난 봄 아랍혁명 당시 이집트 타히르 광장에서 벌어졌던 반정부시위와 비슷한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CNN은 애드버스터스가 예상한 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당초 애드버스터스는 9만명 가량 시위에 가담할 것으로 예고했으나 나중에 2만명으로 축소했고, 막상 이날 시위에는 그 정도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이 시위는 2주일째 계속되면서 지난달 30일에는 보스턴으로 확산됐다. 보스턴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건물 앞에서 3천여명이 모인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것. 이날 시위는 시민단체연합인 '라이트 투 더 시티(Right to the City)'가 주도했다. 
 
이날 시위에서는 15명의 여성을 포함한 시위대 24명이 연좌농성 도중 경찰에 연행됐다. 
 
이 단체는 "다수 기업의 CEO들이 수백만 달러의 급여와 상여금을 쓸어담으면서도 매달 수천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면서 "더이상 이대로 둘 수는 없다"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 가담을 촉구했다. 
 
또한 같은 날 뉴욕 월가에서는 2주 째 설치돼 있는 시위대 캠프에서 시위대가 도로로 몰려나와 블루클린 다리의 한 쪽이 폐쇄되고 수십명이 체포됐다
 
                                                                                            위키트리  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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