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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면 무조건 산다" K-방역, 그리고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

조선일보조차 '팩트' 부인할 수 없었던 역대 최저-마이너스 금리 외평채 발행 성공'

은태라 | 기사입력 2020/10/02 [00:01]

"한국이라면 무조건 산다" K-방역, 그리고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

조선일보조차 '팩트' 부인할 수 없었던 역대 최저-마이너스 금리 외평채 발행 성공'

은태라 | 입력 : 2020/10/02 [00:01]
▲ 조선일보도 부인할 수 없었던 정부의 외평채 성공 발행 기사     ⓒ 은태라

 

"외평채, 유럽이 아닌 나라가 유럽에서 유로화로 발행하면서 마이너스 금리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한 것입니다"

 

"우리가 7억 유로를 이번에 발행을 했다 그러면 실제 들어온 돈은 7억 유로 플러스 200만 유로가 더 들어왔습니다.그리고 상환할 때는 우리가 7억 유로만 하면 되니까 이자도 없는 겁니다."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 정관용시사자키

 

▲ '정관용 시사쟈키'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이 이번에 정부가 성공적으로 발행한 외평채에 대해 설명     ⓒ 은태라

 

외환보유고 확충, 민간•공공기관 외화차입 여건 개선 기대,

 

문재인 정부와 K-방역,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보여준 것,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14.5억불 역대 최저금리 발행, 한국 경제 신뢰 재확인,

 

[심주완 기자, 편집 은태라 기자]  정부가 지난 9월 10일 약 14억 5천만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역대 최저금리로 성공적 발행을 마쳤다. 외평채 발행 과정에서 해외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코로나19의 악재에서도 문재인 정부와 한국 경제의 신뢰도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외평채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약자로 일반적으로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외국에 발행하는 채권이다. 외화 채권을 발행해 외화를 국내로 들여옴으로써 환율과 금리를 안정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14억5천만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역대 최저 금리 수준으로 (비유럽 국가 최초)발행한 데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의 코로나 방역 및 경제 대응 성과는 물론 대외건전성을 비롯한 한국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나라 밖의 평가를 재확인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고 말한바 있다.

 

▲ 9.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정부의 외평채 성공 발행에 대해 소식을 전한바 있다.     ⓒ 서울의소리

 

이번에 14억 5천만달러 규모의 외평채는 10년 만기 미국 달러화 표시 채권 6억 2,500만 달러와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억 유로로 발행되었다. 특히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외평채의 발행금리는 역대 최저인 –0.059%로 유럽국가가 아닌 유로화 표시 국채 중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채권으로 발행함으로써 해외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외평채 또한 채권이기 때문에 이자를 내고 돈을 빌려와야 하는데, 오히려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함으로써 채무자가 빌려준 사람에게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금융 역사상 최초이자, 유럽에서 비유럽 국가로서도 최초라고 전해진다. 그만큼 한국 채권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며 한국경제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수출입은행 외환자금팀의 오재훈 팀장은 “저희가 새로 채권을 발행할 때는 기준 유통물이나 그 다음 가장 최근에 유사기관이 발행한 채권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이번에는 외평채 발행이 워낙 성공적이었고 그 다음에 그 외평채 발행해서 외국인 투자자의 어떤 한국물에 대한 강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희도 그것을 모멘텀으로 삼아서 이번에 저희도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금년에만 한 20억 원 정도 이자 절감효과가 있고 만기까지 보면 100억 원 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희뿐만이 아니라 국내 기업, 국내 금융기관들이 계속해서 외화채권발행을 계획 중에 있어서 국가 전체적으로 발생되는 이자 절감효과는 1,000억 원이 넘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며 이번 외평채 발행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했다. 

 

▲ KTV 에서 이번 정부의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을 기획한 방송에서 '프랭크 스미스' (캐나다)기자가 한국의 국제적 신뢰가 높은 이유가 K방역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 KTV

 

프랭크 스미스(캐나다 기자)는 “유로화로 발행된 채권의 마이너스 금리는 시사하는 바가 몇 가지 있다. 그것은 원화의 강세와 한국이 채권을 갚을 것이라는 국제 사회의 굳은 믿음과 동시에 우리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통화인 달러와 유로로 채권을 발행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해외투자자들이 한국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려줬다. 

 

한성준 이사(‘ㅁ’글로벌 투자사)는 “(해외투자자들 사이에서) 최근에 사실 큰 이슈는 아무래도 코로나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사실 굉장히 이 채권시장에 자금조달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 주요 포인트는 코로나 이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K-방역이라는 것들을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일반적으로 쓰니까 잘 모를 수 있지만, 실제 이 코로나 이후에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고 큰 부분입니다. 특별히 IMF나 이런 데에서 예측한 자료를 보면 코로나 같은 상황이 두 배로 온다고 하더라도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가 첫 번째로 꼽히고 있습니다”라며 K-방역이 전 세계에 한국의 신뢰도를 얼마나 높여주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이처럼 낮은 이자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뢰, K-방역에 대한 믿음이 국제 사회에 널리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국제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주었고 한국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외평채 발행의 성공뿐만 아니라 세계기구에서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위험의 계곡을 건너가고 있지만, 그나마 한국경제는 거의 독보적 수준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ADB(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0%로 제시하면서 OECD 회원국 중 가장 선방할 것이라는 관측이고 G20 국가 기준으로 봐도 중국을 제외한 2등 성장률이다. 

 

▲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쉽이 우리나라 해외 신용도를 높였다.(뉴스가 있는 저녁:출처)     ⓒ 은태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해있고 한국 또한 예외는 아니지만,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대한민국 시민의 의식 수준이 위기에 빛나는 K-방역을 전 세계 모범으로 만들어내며 한국 경제의 미래를 밝혀 비춰주고 있다. 

 

이번에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한테 한 줄기 희망의 바람개비가 되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만 간절할 뿐이다. 

 

힘내라, 대한민국!!!

사람과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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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ndi72 2021/03/03 [12:17] 수정 | 삭제
  • 그런데? 한국의 마이너스 채권(돈)을 유럽에 팔아서 팔렸으면, 그게 한국이 돈을 빌린건가? 한국이 돈을 빌려 준건가? 제가 이해하기엔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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