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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결국 울고 싶은 북한, 뺨까지 때려준 미래통합당과 탈북단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0/06/17 [15:05]

(칼럼) 결국 울고 싶은 북한, 뺨까지 때려준 미래통합당과 탈북단체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6/17 [15:05]

 

16일 북한당국이 결국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비록남측을 향한 직접적인 군사행동은 아니었지만, 지난 3년간 한반도평화 구축을 위한 남북교류의 상징이 파괴됨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중단되었다 힘겹게 재개된 평화교류가, 결국 탈북단체의 대북전단이 빌미가 되어 파국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물론, 핵 실험장 폭파와 ICBM 발사중단 등 북한의 적극적인 성의표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일방적인 대북제재로 말미암아, 심각한 식량난 등 경제위기에 봉착한 북한이, 체제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북전단을 빌미삼아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한편, 번외로 밀려난 미국의 대북전략에 변화를 도모하려한다는 것이 국내외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평가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3월, 미래통합당이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막겠다며 통일대교 남단에서 철야 노숙투쟁까지 자행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저지해오는 한편, 남북의 경제협력사업 중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던 일부 사업들조차도 밑도 끝도 없는 미래통한당의 발목잡기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자, 북한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 또한 힘을 얻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다나 북미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자, 조급해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 심지어는 북미정상회담을 막아달라며 미정가의 매파들을 설득하는 등, 미래통합당은 남북의 평화적 교류를 두려워하는 일본과 함께, 사활을 걸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던 것 또한 사실이었던 만큼, 미래통합당이 작금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반도 평화정착을 방해하는 국내외세력들로 인해 북미협상이 교착국면에 접어든 사이, 급기야 코로나 판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미국정가의 관심사가 코로나와 미국대선, 그리고 악화된 미중관계로 쏠린 탓에, 북핵문제가 번외로 밀리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경제난이 더욱 악화되면서 체제마저 위협받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한 북한이 결국엔 체제결속을 강화하고 세계의 관심사를 다시 북핵문제로 돌리기 위해, 대북전단을 빌미삼아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과 탈북단체가 한반도 평화에 일조해도 부족한 판국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남북경협 사업들을 저지해왔음은 물론, 북한의 체제까지 위협할 수 있는 저속한 내용의 대북전단마저 무차별하게 살포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대미협상과 경제위기로 울고 싶은 북한의 뺨을 적시에 때려줌으로써, 결국 남북관계를 파탄으로 내몰게 된 결정적인 빌미까지 제공했던 것이었습니다.

 

매일 경제타령만 외치고 있는 미래통합당에게 묻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곧 대한민국의 경제였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정착 없인 해외자본의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외국 바이어들의 신뢰 또한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없기에, 국제무역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경제는 남북관계의 상황변화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미래통합당이 후원금을 목적으로 한, 탈북단체까지 부추겨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만약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트려 문재인정부를 탄핵하고 친일정부를 세우겠다는 일본과 같은 음흉한 속셈이라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당신들의 매국행위를 결단코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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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리꽃 2020/06/18 [05:10] 수정 | 삭제
  • -----------------본문 앵콜 부모형제 만나는데 재뿌리는 왜구잔당 원통합니다 -----------

    본문글앵콜//ㅡ16일 북한당국이 결국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비록남측을 향한 직접적인 군사행동은 아니었지만, 지난 3년간 한반도평화 구축을 위한 남북교류의 상징이 파괴됨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중단되었다 힘겹게 재개된 평화교류가, 결국 탈북단체의 대북전단이 빌미가 되어 파국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물론, 핵 실험장 폭파와 ICBM 발사중단 등 북한의 적극적인 성의표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일방적인 대북제재로 말미암아, 심각한 식량난 등 경제위기에 봉착한 북한이, 체제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북전단을 빌미삼아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한편, 번외로 밀려난 미국의 대북전략에 변화를 도모하려한다는 것이 국내외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평가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3월, 미래통합당이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막겠다며 통일대교 남단에서 철야 노숙투쟁까지 자행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저지해오는 한편, 남북의 경제협력사업 중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던 일부 사업들조차도 밑도 끝도 없는 미래통한당의 발목잡기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자, 북한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 또한 힘을 얻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다나 북미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자, 조급해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 심지어는 북미정상회담을 막아달라며 미정가의 매파들을 설득하는 등, 미래통합당은 남북의 평화적 교류를 두려워하는 일본과 함께, 사활을 걸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던 것 또한 사실이었던 만큼, 미래통합당이 작금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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