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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는 오보가 아닌 기획 조작!

손혜원 투기 의혹 정정보도한 조선일보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0/06/14 [23:50]

조선일보 기사는 오보가 아닌 기획 조작!

손혜원 투기 의혹 정정보도한 조선일보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0/06/14 [23:50]

조선일보의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다. 악마적 편집과 제목 낚시로 독자를 유도해 여론을 왜곡하는 조선일보의 수법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조선일보는 ‘손혜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정정보도를 했다. 당시 조선일보는 손혜원 남편이 운영하는 재단의 최모 이사가 목포 문화 유적지에 있는 집을 구매했다고 보도했으나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는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 때 ‘손혜원 타운에 정부 돈 1100억 투자’, ‘문화 유적지 30% 사들여’ 등 가짜뉴스를 보도했다. 마치 손혜원이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지인들을 총동원해 건물을 구입한 것처럼 왜곡한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졌지만 손혜원이 구입한 목표 건물들은 집 한 채에 몇 필지가 포함되어 실제로는 300평 남짓해 나전칠기 박물관을 짓기에도 부족했다.

 

손혜원은 그곳에 나전칠기 박물관을 짓고 나중에 목포시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이 그러한데도 그걸 투기로 몬 조중동은 민형사상 책임을 저야 한다.

 

지금까지 공판 과장에서 투기 의혹은 드러나지 않았고, 오히려 조선일보가 정정보도를 하게 되었다. 막무가내로 의혹을 터트렸다가 망신을 당한 것이다. 보도는 대문짝만하게 하고 정정보도는 손톱만하게 한 것도 조신일보가 얼마나 편협하고 조잡스러운 신문사인지 알 수 있다.

 

조중동은 최근 쉼터 소장 죽음까지 마치 타살된 것처럼 곽상도의 주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망자를 두 번 죽이고 있다.

 

한명숙 증거 조작, 채널A와 검사장과의 유착, 윤석열 장모 비리, 나경원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은 보도 자체도 잘 안 하던 조중동 및 종편이 지난 조국 사태 때 어떻게 했는지는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또한 조중동은 기본소득을 마치 김종인이 최초로 제기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기본소득은 이미 오래 전에 진보 정당에서 제기한 것인데,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한 미통당이 기본소득 주장의 원조인 양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조중동은 민주당 전대를 앞두고 ‘이낙연 대 반 이낙연’ 구도를 과장해 보도해 민주당 내에 마치 큰 갈등이 있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조국 수사도 구체적 증거가 나오지 않고, 윤미향 건도 별 의혹이 없자 수구들은 이제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로 남남갈등, 남북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수구들의 총공세에도 불구하고 왜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은 견고할까? 이제는 수구들이 아무리 가짜뉴스를 터트려봐야 국민들이 더 이상 속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그 결과가 지난 총선이다.

 

진보 진영의 순결성에 치명타를 입히기 위한 수구들의 음모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즉 촛불 시민이 존재하는 한 수구들의 정치 공작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총선에서 그토록 참패를 당하고도 개원 첫날부터 퇴장을 하고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며 몽니를 부리고 있는 미통당, 기레기들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자기 식구는 감싸주는 검찰, 그들과 기생하는 미통당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이 악마들의 카르텔을 깨부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국민뿐이다. 공수처가 설치되면 한명숙 사건, 윤석열 장모 사건, 검언유착을 재수사해 관련자 전원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 수구들이 떨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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