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들, 자발적 세비 걷어 코로나19 극복기금 전달기부금, '4월부터 두 달간 세비 50% 총 금액 7억5천7백만원’[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근로복지진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해찬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대부분이 참여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20대 국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4월과 5월 두 달간 세비 50%인 7억5천7백만원을 근로복지공단에 전달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근로복지진흥기금은 고용보험망 바깥에 있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을 위해 쓰이도록 되어 있는 제도 인데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기부금이 고용보험 바깥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잘 활용되길 당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위기산업과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민주당 의원들 의원 수당 기부는 연대와 협력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구현하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이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고용촉진을 이루어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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