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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탄]MB 친자논란 2007 대선때 이미 발생

MB 캠프 소속 정두언-신재민 앞장서 무마조 ‘입막음’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08/05 [15:03]

[제3탄]MB 친자논란 2007 대선때 이미 발생

MB 캠프 소속 정두언-신재민 앞장서 무마조 ‘입막음’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08/05 [15:03]
“MB 최측근들은 <조성민-안은희>를 이미 2007년부터 알고 있었다”

-친자주장 30대 조성민 씨 2007 대선당시 ‘캠프 찾아가’
-본지기사 파장확산, “사건번호-실명 공개요구 빗발쳐”

ⓒ2011 Sundayjournalusa

선데이저널이 지난 제792호와 제793호를 통해 연이어 단독보도한 ‘MB 친자확인소송 취하’와 관련한 기사가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기사의 핵심은 “지난해 연말 조모 씨가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가 5개월만에 소취하를 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이러한 사건이 접수된 서울가정법원에서 법원기록이 삭제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이같은 충격적 내용을 담은 본지의 기사는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급속도로 파문이 확대 재양산되면서, 눈에 띄게 본지의 홈페이지 웹사이트(www.sundayjournalusa.com)를 접속하는 방문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MB 친자확인소송 소문확산 청와대 발칵’이라는 제하의 첫 기사(제792호)는 지난 3일(오프라인 마감일) 기준 17,000회 이상의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추가로 공개한 ‘MB 친자확인소송 소문의 비밀 풀렸다’라는 제하의 기사(제793호) 또한 약 7,200회 이상의 조회수를 넘어섰다.

아울러 본지에는 ‘MB 친자확인소송’과 관련한 각종 제보가 이어지는 한편, 삭제된 소송 케이스의 사건번호와 소송 당사자의 실명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이메일과 전화가 빗발쳤다.

이에 본지는 오프라인-온라인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사건번호와 함께 소송당사자와 대리인의 실명을 전격 공개한다.

<리차드 윤 기자>


  • 관련기사 제1탄: MB 아킬레스건 "BBK 의혹"+친자확인소송
  • 관련기사 제2탄: [사실추적]MB 친자확인소송 소문의 비밀 풀렸다


  • 사건번호 ‘2010-드단-11503’. MB의 친자임을 주장하는 30대 남성 조성민 씨가 자신의 이모인 안은희 씨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지난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가 지난 5월 소취하를 한 케이스다.

    연초만 해도 서울가정법원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했던 해당사건은 여전히 검색결과에 드러나지 않는 상태로 청와대가 나서 법원기록을 삭제했다는 세간의 의혹이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한국의 몇몇 언론은 소송기록이 삭제된만큼 MB의 사생아임을 주장하고 있는 조성민 씨와 그의 이모 안은희 씨를 찾기 위해 혈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같은 움직임을 감지한 청와대 측은 취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몇몇 언론사에 일일히 전화를 걸어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의 제보자 ‘충격적 내용전달’


  • 이런 가운데 본지에는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충격적 제보가 날아들었다.

    제보 내용은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한 조성민 씨와 이모 안은희 씨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에도 MB 캠프를 직접 찾아갔었다”는 구체적 진술이었다. 이어 제보자는 “당시 캠프에서는 모두가 쉬쉬했던 일이지만, MB의 최측근 인사인 정두언 씨와 신재민 씨가 필사적으로 막았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근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임명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MB 캠프에서 이른바 ‘하이 서울팀’으로 전방위적 플레이를 펼치는 리베로 역할을 맡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또한 차기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거론되고 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조선일보 부국장과 주간조선 편집장을 지낸 역량을 발판으로 MB 캠프의 ‘합류파’로 분류돼 각종 기획부문을 담당했던 인사다.

    아무튼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MB의 친자임을 주장하고 있는 조성민 씨는 30대 중반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조씨 측의 주장이 맞다면 현대건설 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이명박 대통령이 안모 여인과 만나 사생아를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2007년 당시에도 MB 캠프를 직접 찾아가는 등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냈던 조씨가 최근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사실이 확인된만큼 추후에도 ‘폭발력을 지닌 화약고’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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