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에 “김대중 졸개하고 北 간첩이 일으킨 폭동”

유강녀 기자 | 입력 : 2020/05/19 [00:59]

수구꼴통 매국노 지만원(78)이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버젓이 국립현충원을 찾아 "5·18은 김대중 졸개하고 北 간첩이 함께해 일으킨 폭동”이라고 망언을 이어갔다.

 

지만원이는 5·18 민주화항쟁을 북한특수군 소행이라 주장해온 자로 지난 2월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법원이 법정구속을 하지 않아 망언이 계속되고 있다.

 

 

지만원은 5·18 40주년을 맞은 18일 오후 선글라스를 낀 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연단에 선 그자는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고 폭동"이라며 "김대중 졸개하고 북한 간첩하고 함께 일으켰다"고 외쳤다.

 

지만원의 이런 발언은 태극기와 성조기들 든 채 묵념과 경례를 한 태극기모독단 이들의 모습과 대조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5·18 전쟁 영웅 유가족을 찾는다'는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지만원은 지난 17일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지만원TV에 '5·18 전쟁, 우리가 이겼다'라는 게시물을 올려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미국 국무부가 기밀해제한 문서를 거론하며 "5·18은 김대중과 간첩세력이 야합하여 일으킨 폭동"이라고 거듭 망언을 늘어 놓았다.

 

지만원이는 지난 2월 13일 5.18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석달 전 1심 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노령이란 이유 등으로 법정구속 되진 않았는데, 이후에도 이처럼 버젓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고 휘젓고 다닌다.

 

법원은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훼손을 거듭 저지르고 있는 범죄자 지만원이를 즉시 구속해야 범죄를 막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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