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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시비에 김제동 ‘유머러스’한 반박!: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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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시비에 김제동 ‘유머러스’한 반박!

“시청률 2% 안팎? 평균 4%, 최고 6.5%” “강의료 조선일보 캠페인에 기부“ 

고승은 기자 | 기사입력 2019/06/08 [16:05]

‘조선일보’ 시비에 김제동 ‘유머러스’한 반박!

“시청률 2% 안팎? 평균 4%, 최고 6.5%” “강의료 조선일보 캠페인에 기부“ 

고승은 기자 | 입력 : 2019/06/08 [16:05]
▲ 방송인 김제동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KBS의 ‘오늘밤 김제동’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한 ‘조선일보’ 칼럼을 바로잡았다. 유머러스하게 팩트를 바로잡았다.     © KBS

[ 서울의소리 고승은 기자 ] “저도 조선일보 칼럼 자주 봅니다. 좋은 내용도 많고요. 그런데 이건 바로잡아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칼럼에서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이 2% 안팎이라고 하셨는데요. 어제 4.6%였고요. 평균 4%이고 최고 시청률은 6.5%됩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논설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 사실은 알고 쓰셔야 된다라고 독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방송인 김제동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KBS의 <오늘밤 김제동>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한 <조선일보> 칼럼을 바로잡았다.

 

김제동 씨는 지난 6일 <오늘밤 김제동>에서 이날 한현우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만물상' 코너를 언급하며 "팩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조선일보> 칼럼은 "개그맨 김제동이 15일 대전 한남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1시간 30분 강연하고 1550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 (이하 중략) 김제동은 시청률 2% 안팎의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을 진행하면서 월 5천만 원 넘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한 위원 글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 한현우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만물상', 김제동씨의 강연료를 문제삼고 있다.     © 다음 기사

김제동 씨는 "칼럼에서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 2% 안팎이라고 했는데 어제 (시청률은) 4.6%고 평균 4% 안팎, 최고 6.5% 나왔다"며 "논설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 사실은 알고 쓰셔야 된다고 독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강의료 논란 관련해선 이같이 말했다.

 

“강의료 받아서 자꾸 어디 쓰시냐고 물어서, 이런 얘기는 진짜 안하려고 했는데 논설의원님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캠페인’ 그리고 모교 대구 달성고에 5000만원씩 합쳐서 1억원 기부했습니다. 사실 관계를 좀 보시고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는 “조선일보 여러분들 관심 가져주셔서 진짜 고맙다”라며 “그리고 소속사에 연예인이 저 하나다. 그런데 여섯명의 식구가 있다. 같이 살아야죠”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토크콘서트는 오는 15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16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었다. 김씨가 받을 해당 행사 강연료가 논란이 되자, 대덕구의회 자한당 의원들은 입장문을 내 재정 상태가 열악한 대덕구가 김 씨에게 지나친 강의료를 제공하는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대덕구 측은 현재 상황에서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키로 헀고, 김제동 씨 측은 행사 취소에 대한 미안함으로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고 구와 논의해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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