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만에 이어진 남과 북. 그 길에서 손 잡은 남북의 군인들 모습이다. 군사분계선 안에 연결된 남북간 도로는 육이오 전쟁 당시 치열했던 마직막 격전지 화살머리고지이다.
지난 9.19 평양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 임석 하에 이 곳의 유해를 공동발굴해서 신뢰를 구축하자는 협의를 했다. 평화를 위한 매우 상징적인 협의였다. 항상 긴장속에 대치하던 남북이 8년 만에 이만큼 가까워지고 평화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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