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두둔하는 나경원 “박근혜가 한평생 감옥 갈 정도로 잘못했나“

'박근혜 누나' 윤상현과도 손잡아, 노골적 '반문연대' 주장

고승은 기자 | 입력 : 2018/11/09 [12:17]
▲ 국정농단 중범죄자인 박근혜가 징역 32년을 받은 것과 관련,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한평생을 감옥에 가실 정도의 잘못을 했느냐"며 적극 두둔했다.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정농단 중범죄자인 박근혜가 1심에서 징역 33년(국정농단 25년, 특활비 6년, 공천개입 2년)을 받은 것과 관련,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한평생을 감옥에 가실 정도의 잘못을 했느냐"라며 "지금 (박근혜에 대한) 형사재판이 진행중이나 거기에 공감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적극 박근혜를 두둔했다.

 

나경원은 이날 오전 윤상현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한민국 바로 살리기 국민 대토론회'에서 "입법부 내에서 반문연대 만들어서 자유민주주의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에 반대하는 세력 규합을 주장했다.

 

또 나경원은 "언론과 방송이 장악되고 사법부까지도 장악되고 있다"고 강변하며 '사법농단' 단죄할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된다"고 알러지 반응을 보였다.

 

박근혜에게 '누나'라고까지 부르던 골수친박 윤상현은 "결국은 반문연대"라며 "자유대한민국 가치 아해 빅텐트를 구성해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그는 "박근혜 정치는 그분이 영어의 몸이 되고 현 혁명정권이 나오면서 끝났다"고 강변했다. 그러나 박근혜를 두둔하는 친박세력들은 여전히 자한당의 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대표 세력이다.

 

그는 "바른미래당이나 우리 당이나 선택의 여지가 없다. 마지막 진지를 구축해 합작해 정치독재에 맞서느냐 아니면 들러리 위성정당으로 남아 부스러기로 연명할지 선택만 남았다"며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년 안에 단일대오를 구축, 반문 단일대오로 집권세력과 당당하게 대항해야 한다"고 주장, 역시 세력 규합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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