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본 극우 작사자와 협업 취소...팬덤 요구 받아드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9/17 [07:08]

'방탄소년단'이 일본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공연하는 등의 극우 작사자 일본 그룹 'AKB48' 총괄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와 협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히트 측은 "11월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앨범의 수록곡이 제작상의 이유로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11월7일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새 새 싱글에서 아키모토가 가사를 쓰기로 한 '버드'를 제외하고 '아이돌' 리믹스 버전을 추가하기로 했다. 

야키모토는 일본의 '국민 아이돌'로 통하는 프로젝트 걸그룹 형태의 AKB48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현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큰손이다.

 

하지만 AKB48은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공연하는 등 꾸준히 극우 시비에 휩싸였다. 일부에서는 여성을 성상품화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팬덤은 방탄소년단과 야키모토의 협업이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오점이 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빅히트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일본 싱글 앨범은 11월 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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