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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성추행' 안태근 출국금지, 올림픽 후 소환

지난 13일 법무부 압수수색 당시 영장에도 안태근 피의자로 적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02/22 [00:35]

'검사 성추행' 안태근 출국금지, 올림픽 후 소환

지난 13일 법무부 압수수색 당시 영장에도 안태근 피의자로 적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22 [00:35]

여성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검사장 안태근을 검찰이 출국 금지했다. 검찰은 올림픽이 끝난 후 안태근을 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성추행 사건 조사단은 최근 안태근을 출국 금지했다. 최근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서지현 검사에 대해 2015년 당시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서 검사가 2015년 사무 감사에서 검찰총장 경고를 받고 통영지청으로 전보됐을 때, 안태근은 검찰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다.

앞서 지난 13일 조사단이 법무부를 압수수색할 당시 영장에도 안태근이 피의자로 적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안태근을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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