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최측근 장다사로, 서울역서 국정원 돈 10억 받아"

검찰, MB집사 김백준과 같은 방식으로 판단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12 [23:46]
국민기만 국기문란 사기꾼 이명박의 최측근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2008년 총선과 2012년 총선 직전에 국정원 특확비 18억원을 받았다고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MB 최측근인 장 전 기획관에 대해 검찰은 11일 장다사로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ㆍ뇌물, 허위공문서작성ㆍ행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장다사로는 이명박 청와대 정무1비서관을 맡은 2008년 4월 총선 직전 당시 이 모 행정관을 통해 국정원 돈 10억 원을 받았다고 파악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행정관은 서울역 서부역 근처 도로에서 국정원 직원으로부터 현금 10억 원이 든 여행용 캐리어를 받았고, 이 돈을 받은 장다사로는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했다. 청와대 주변 주차장에서 국정원 돈 2억 원을 두 차례 걸쳐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명박 집사 김백준(구속)과 같은 방식이라고 영장 청구서에 서술돼 있다. 

장다사로가 받는 또 다른 혐의는 2012년 일이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서는 장다사로가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3~4월 청와대 예산 약 8억원을 총선용 여론조사 비용으로 지불한 뒤 마치 선거와 관련 없는 업무로 허위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적시했다. 

두 가지 사건을 종합하면 장다사로는 뇌물 10억 원을 받고, 총 18억원을 횡령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수사팀은 2012년에 이명박 청와대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7건이 총선용 여론조사였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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