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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정권에 장악 당한 공영방송에게도 많은 책임 있다”

"적폐청산은 1,2년이 아니고 임기내내 계속되어야 한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8/18 [01:45]

文대통령 ”정권에 장악 당한 공영방송에게도 많은 책임 있다”

"적폐청산은 1,2년이 아니고 임기내내 계속되어야 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18 [01:45]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언론의 공공성 확보, 자율 보장 노력은 언론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이지만 적어도 문재인 정부는 언론을 정권의 목적으로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과거정권하 공영방송의 공공성 훼손과 관련, "공영방송을 정권의 목적으로 장악하려는 정권도 나쁘지만 그렇게 장악을 당한 언론에게도 많은 책임이 있다"고 질책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분구조 개선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서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방안을 입법을 통해 강구하겠다"며 "국회에 이미 그런 법안들이 계류되어있고 그 법안 통과에 따라 정부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적폐청산은 1,2년이 아니고 임기내내 계속되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에 대해서 "적폐청산은 우리 사회를 아주 불공정하게 또 불평등하고 만들었던 많은 반칙과 특권들을 일소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그런 사회로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사건에 대한 조사와 처벌. 또 특정 세력에 대한 어떤 조사와 처벌. 이런 것이 적폐청산의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1,2년이 아니고 임기내내 계속되어야 하고 앞으로 여러 정권을 통해서 제도화, 관행되고 문화로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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