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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안철수의 짧은 답변에 “더 이상 질문하지 못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경선 불법 동원 질문에 짧은 대답만...손석희 '답답'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4/04 [23:40]

손석희, 안철수의 짧은 답변에 “더 이상 질문하지 못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경선 불법 동원 질문에 짧은 대답만...손석희 '답답'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4/04 [23:40]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의 경선 부정 질문에 같은 대답이 반복되자 “더 질문하지 못하겠다”며 넘어갔다.
 

▲     © JTBC 뉴스룸


이날 손 앵커는 “압도적인 승리로 나왔지만 국민의 당은 안철수 후보가 만들었고 상대 선수들이 약했던 것이 아니냐”고 묻자 안 후보는 “두 후보 모두 정치적 경력 많다. 저도 긴장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이어 “1대1 구도로 간다고 했는데 단일화 작업 없이도 그대로 갈 것이냐”는 질문에 “그게 정도고 순리다”고 짧게 답했다.

 

이에 손 앵커는 “국민이 만들어주는 연대의 길은 무슨 뜻인가”라며 다시 물었고 안 후보는 “국민이 선거로 의사를 표시하실 것이다. 2012년 총선도 더는 양당도 안된다 생각하고 삼당 체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신념을 갖고 밀어붙였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정권교체는 확실하다 문재인에 의한 정권교체가 좋은지 안철수에 의한 정권 교체가 좋은지만 남았다.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손 앵커가 광주 경선 불법 동원 의혹에 관한 질문을 하자 안 후보는 “당에서 위법적인 부분이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손 앵커는 “선관위에서 고발한 상태기 때문에 사법적인 문제가 생긴다. 그것까지 생각했냐” 재차 물었다. 그러나 안 후보는 “불법적인 부분이 있으면 저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손 앵커는 “선관위가 고발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말씀하신 새정치와는 동떨어진 상황이다. 조금 더 상황파악을 해보셔야지 않겠냐”고 말했으나 같은 대답이 반복되자 “상황 파악이 잘되지 않은 것 같아 더 질문하지 못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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