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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택 기준 “적폐청산·개혁-민생·경제회복” 우선

문재인 37.1%, 안희정16.8%, 안철수 12.0%, 이재명 10.3%, 홍준표 7.1%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3/16 [09:56]

19대 대통령 선택 기준 “적폐청산·개혁-민생·경제회복” 우선

문재인 37.1%, 안희정16.8%, 안철수 12.0%, 이재명 10.3%, 홍준표 7.1%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16 [09:56]

오는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 후보 선택기준으로 민생과 경제의 회복, 적폐 청산과 개혁을 가장 잘 이끌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여론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커스뉴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15일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적폐청산과 개혁' '민생과 경제회복'을 각각 35.2%씩 선택했다.

'안보와 외교'를 선택한 응답자는 12.7%, '국민통합'을 선택한 응답자는 9.5%로 나타났다. 기타는 3.7%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적폐청산과 개혁을 1순위로 봤으나 50대 이상에서는 민생·경제회복을 우선시했다.

20대(1위 적폐청산·개혁 39.2%, 2위 민생·경제회복 35.6%) 30대(1위 적폐청산·개혁 48.2%, 2위 민생·경제회복 33.2%) 40대(1위 적폐청산·개혁 40.7%, 2위 민생·경제회복 39.8%) 50대(1위 민생·경제회복 38.0%, 2위 적폐청산·개혁 31.9%) 60대 이상(1위 민생·경제회복 30.3%, 2위 안보·외교 20.8%) 등이다.

남성에서는 적폐 청산과 개혁(38.0%)이 1위, 민생과 경제회복(29.0%)이 2위로 나타났고, 여성에서는 민생과 경제 회복(41.4%), 적폐 청산과 개혁(32.4%)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60.0%와 민주당 지지층에서 51.0%가 적폐청산·개혁을 꼽았다. 무당층과 국민의당 지지층은 민생·경제회복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48.1%와 32.9%로 다수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안보·외교를 각각 41.6%, 31.1%를 선택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적폐청산·개혁을 1위, 안보·외교를 2위로 봤다. 이 두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민생·경제회복을 1위, 적폐청산·개혁을 2순위로 봤다.

 

문재인 37.1%-안희정16.8%-안철수 12.0%-이재명 10.3%-홍준표 7.1%

 

황교안 대선 불출마 선언직후인 15일 오후 2시이후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7.1%를 기록하며 계속 독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가 2.7%포인트 오른 16.8%로 2위였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8%포인트 오른 12.0%로 3위였다. 4위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10.3%로 전주와 동일했다. 

홍준표가 전주보다 3.6%포인트 오른 7.1%로, 5위를 차지했다. 유승민은 1.7%포인트 오른 4.8%에 그쳤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포인트 오른 4.1%였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율이 51.1%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의 최고기록은 49.3%였다. 국민의당은 12.3%로 올라서며 2위로 올라섰고, 자유한국당은 11. 7%로 3위로 밀려났다. 이어 정의당 5.3%, 바른정당 4.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8.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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