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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후 구속수사 해야...국민여론, 80% 육박

대구·경북에서 67.7%가 구속 필요성을 인정, 불구속 수사는 23.2% 불과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3/06 [11:17]

박근혜 탄핵후 구속수사 해야...국민여론, 80% 육박

대구·경북에서 67.7%가 구속 필요성을 인정, 불구속 수사는 23.2% 불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06 [11:17]
특검과 검찰의 수사결과 11가지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에 대한 탄핵 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다수는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탄핵 인용시 구속 수사 여론도 압도적인 것으로 국민일보와 한겨레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     © 국민일보
 
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3~4일 전국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구속 수사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하다면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78.2%에 달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은 20.4%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20, 30대의 90% 이상이 구속 수사에 찬성했다. 40대는 88.9%, 50대는 72.1%, 60대 이상은 53.5%였다. 대구·경북에서 67.7%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해 불구속 수사 의견(23.2%)을 압도했다.
 
박근혜 탄핵 찬반을 물은 결과 탄핵 찬성 의견은 78.5%였다. 탄핵 반대 의견은 18.2%에 불과해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 때 80%에 육박했던 탄핵 찬성 여론이 선고가 임박한 최근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 

6일 한겨레에 따르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와 함께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치에 의뢰해 ‘박근혜가 헌재에서 탄핵될 경우 사법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7.8%가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구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하되 구속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답한 이들은 17.6%에 그쳤다.
 

박근혜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이 85.4%의 압도적 수치로 나타난 반면, ‘탄핵되면 검찰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9.5%에 그쳤다.

 

75.7%가 ‘탄핵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기각해야 한다’고 답한 이들은 18.6%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들은 5.7%였다.

또한 ‘박근혜가 헌재에서 탄핵될 경우 사법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7.8%가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구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하되 구속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답한 이들도 17.6%였다. 

아울러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이 85.4%의 압도적 수치로 나타난 반면, ‘탄핵되면 검찰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9.5%에 그쳤다.

‘박근혜 헌재의 탄핵심판 전에 자진 사퇴해도 탄핵심판이 진행돼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4%가 ‘자진사퇴와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탄핵심판이 중단돼야 한다’는 응답은 32.9%에 머물렀다.

‘헌재의 결정이 내 생각과 다르면, 이를 수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수용 못 할 것’이란 응답이 53.9%로 ‘수용할 것’이란 응답 39.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주 선고가 예상되는 헌재의 탄핵심판이 ‘인용’으로 결론나면 정치권이 일제히 ‘조기 대선’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국민 대다수는 ‘국정 농단’의 진실 규명과 그에 따른 분명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한귀영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은 “탄핵 뒤에도 검찰 수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며 “대선 국면에서 후보들이 사회통합 차원에서 박근혜 사법처리 면제 등을 내걸면 역풍에 직면할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두 조사 모두 유무선 병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다. 응답률은 <국민일보>는 16.3%, <한겨레>는 16.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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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1133 2017/03/08 [18:12] 수정 | 삭제
  • 하루를 살아도
    정의로운 세상에 살고싶다.

    //정경유착을 한두번 봐 왔느냐 ? //

    //국회의원도 당선돼면 딴 사람 돼더라//

    맹박이가 박통 선거에 국정원을 동원해서 보험에 든것이
    확실하게 들어나도 없던일처럼 고요하고,

    4대강 다 썩어가고,
    해외자원개발에 80조원이 넘는 국고를 탕진해도
    세상은 걍 굴러갑니다.

    이건 아니지요.

    419에 518이며 615,
    얼마나 많은 이들이 피흘리며 목숨받쳐 지겨낸 내나라
    민주주의 나라 아닙니까 ?

    말로는 안되요.
    행동하는 양심,

    겨우 개발도상국 벗어날 국가의 위상을
    이렇게 참담하게 짓밟고도 저들의 하는 짓을보면 피가 솟구칩니다.

    워매 나 어째야 쓰까 이 ???????????

    광주에서 보리코 드림/2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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