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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박근혜는 JTBC 태블릿PC 보도 첫날 새벽까지 차명폰으로 10차례나 '내통' 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2/16 [11:41]

최순실과 박근혜는 JTBC 태블릿PC 보도 첫날 새벽까지 차명폰으로 10차례나 '내통' 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2/16 [11:41]

JTBC가 청와대 문건 유출, 이른바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처음으로 내보낸 직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두 사람이 평소보다 여러 번, 긴 시간 통화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JTBC 영상켑쳐

 

JTBC가 박근혜·최순실 관련 테블릿PC 보도를 최초로 한 것은 작년 10월 24일 저녁 8시 경이다.

 

오늘 JTBC뉴스에 의하면 방송 당일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두 사람 사이에 주고받은, 특검이 파악한 통화 횟수는 10차례나 됐다.

 

당일 핵심 내용이었던 "청와대 연설문을 최순실이 받아보고 수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차명폰(대포폰)으로 두 사람은 국정농단 사건 은폐를 위해 대화를 나누며 밤잠을 설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4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두 사람 사이에 무려 590회의 통화가 오갔다는 사실을 감안한다고 쳐도 몇 시간 사이에 10차례나 통화가 이뤄졌다는 사실은 이례적이다.

 

특검은 특히 이들의 통화 시간이 매우 길었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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