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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천·원불교, 국회 사드 특위 구성 촉구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7/01/17 [21:42]

성주·김천·원불교, 국회 사드 특위 구성 촉구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7/01/17 [21:42]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사드 배치 반대 당론 채택과 사드 배치 절차의 중단, 국회 동의권 행사에 적극 나서줄 것을 더불어민주당에게 촉구하기 위한 성주 김천 원불교의 민주당사 농성이 지난 11일 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성 7일째를 맞은 17일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를 만나 사드 배치 반대 당론 채택과 사드 배치 국회 동의, 국회 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성주 김천 원불교는 이날 추미애 당대표와의 만남에서 추 대표가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을 채택하겠다고 밝힌 지난 8월부터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의 당론 채택을 기다려 왔다고 제기하면서, 오늘 분명한 입장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성주 김천 원불교는 추미애 대표에게 행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하여 견제를 해야 할 국회와 야당이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롯데와의 사드 부지 계약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국방부와 롯데의 사드 부지 계약 중단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성주 김천 원불교는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사드 특위는 유명무실화 되어있고 야 3당이 합의했던 사드 특위도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제기하면서,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에 서서 야3당을 모아내어 국회 내에서 사드가 검증되고 국회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이 같은 성주 김천 원불교의 요구에 대하여 추미애 대표는 사드 배치가 북핵 미사일 방어에 효용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 내 사드 특위 재가동과 국회 내 사드 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성주 김천 원불교는 내일(18일) 개최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와 금요일 의원총회에서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기를 추미애 당대표에게 재차 요구하고 면담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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