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수첩 없이 UN 직원과 대화 못해” 美CNN 보도국민들...'朴 수첩' 이은 또 '반 수첩'하고 놀랄 것으로...박근혜를 수첩없이 대화가 안되는 수첩공주라고 부르는 가운데, CNN이 대선 출마가 확실시 되는 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두고 “수첩 없이는 UN 직원들과 대화가 어렵다”는 내용을 보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국민들이 '또' 하고 놀랄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에 따르면 지난 12일 CNN은 반 전 총장 뒤를 이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신임 UN사무총장 취임 소식을 전하며 반 전 총장과 구테헤스를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CNN은 보도 말미에 구테헤스와 반기문을 비교하고 있는데, 구테헤스를 전임자인 반기문에 비해 '명료'하면서도 '여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CNN이 든 예시는 인상적이다.
CNN은 "예를 들자면, 구테헤스는 노트가 없이도 유엔 직원들에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Guterres appears to be more to-the-point than his predecessor, Ban Ki-moon of South Korea, and more relaxed. Guterres, for example, spoke without notes to the UN staff
구테헤스는 전임자인 한국의 반기문보다 더 명료하고 여유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예를 들자면, 구테헤스는 노트가 없이도 유엔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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